[와이뉴스]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스마트주차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 KT(상무 이병원), 네오컨버젼스(대표 남영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CCTV 무인주차 관리시스템’은 AI CCTV 영상 분석 기술만으로 차량번호 인식, 차량 입·출차 자동감지, 주차면 점유 상태 파악, 이상 상황 감지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공사는 해당 시스템을 교육청 노상주차장 16면에 경기도 최초로 시범도입해 노상주차장의 대면 징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인건비 등 부대비용 절감으로 경영개선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AI CCTV 무인주차 관리시스템’ 구축을 주도하며, KT는 스마트 주차 운영에 필요한 선진 솔루션을, 네오컨버전스는 솔루션의 구체적인 개발 및 유지보수를 책임질 예정이다. 공사의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은 AI 객체 및 행동 인식 기능을 활용한 화재·침수·인명사고 감지 등 주차 내 안전관리에도 적용 가능해 주차장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 활용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10일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실질적 강화를 목표로 설치한 상설기구로,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위원회 ‘재정분권’ 분야에서 ▲국세·지방세 구조 개편 ▲지방세 확충 방안 ▲지방재정 자율성 제고 ▲지방재정 책임성 강화 등 핵심 정책 과제에 대한 논의와 제도 개선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경자 의원은 “지방정부가 주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정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가 필수”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재정 권한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최근 새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자치분권회의’의 헌법기관 설치 방안 등 자치분권·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표했다. 다만, “관세협상, 민생경제 등 다른 국정 현안에 밀려 지방분권이 정책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점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정경자 의원은 “지역 균형발전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수반될 때만
[와이뉴스] 용인특례시는 11일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에서 (가칭)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이상일 시장, 입주 예정기관 관계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기반 확충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시가 2006년 건립계획을 세운 뒤 19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인내심을 발휘하며 기다려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2027년 7월 완공될 복지회관을 소통과 공감의 공간, 문화와 교육과 복지의 공간으로 잘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건물 준공을 앞두고 입주할 기관ㆍ단체 관계자들께 미리 공간을 보여주고 부족한 점에 대한의견을 들어 보완할 수 있는 것은 보완하도록 하겠다”며 “회관의 명칭을 정할 때도 시민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곳 옆에 들어설 장애인복지회관 건립사업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시민을 위한 문화, 여가, 복지 시설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에 계속 투자하겠다”고 했다. (가칭) 동부지역
[와이뉴스]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시동물보호협회(대표 기미연)와 ‘반려동물 복지증진 및 기증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기증 촉진, 성숙한 반려문화 발전을 위해 시와 용인시동물보호협회가 상호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기미연 용인시동물보호협회 대표를 비롯한 협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된 반려동물을 잘 보호하고 입양을 적극 추진한 결과 유기동물 입양률 전국 최고, 보호견 안락사율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용인시동물보호협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동물보호협회가 우리 용인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과 기증 촉진을 통해 반려동물을 한층 더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미연 용인시동물보호협회 대표는 “유기동물의 처
[와이뉴스]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과 성해련 의원은 6월 10일 열린 제303회 제4차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최근 성남시청 입구 광장으로 이전된 현충탑과 관련한 절차상의 문제점과 조형물 구성의 편향성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현충탑은 당초 태평동에 위치해 있었으나 노후화 등의 이유로 시청 광장으로 이전됐고, 이 과정에서 육군, 해군, 공군을 상징하는 조형물들이 새롭게 설치됐다. 박 의원은 먼저, 성남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기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공공조형물 건립 심의위원회’의 심의 없이 조형물이 설치된 점을 지적하며 “조례 제12조에 따르면 시장은 심의 결과를 고려해 인허가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위원회를 열지 않은 채 조형물 설치가 진행된 것은 절차상 중대한 하자”라고 비판했다. 또한 조형물의 구성에 대해서도 “현충탑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기리는 공간임에도, 현재 조형물은 특정 군 병과만을 상징하고 있다”며 “독립운동가, 민주화운동, 치안(경찰, 소방) 관련 등 다양한 유공자들이 배제된 점은 현충시설로서의 포괄성과 상징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과 함께 해외에서의 케이-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6월 10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국내외 수사기관과 콘텐츠업계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2025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공조회의’를 개최했다. 효과적인 국제공조 수사체계 구축, 저작권 침해 대응 방안 논의 이번 회의에서는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 수사기관과 국제형사경찰기구(이하 인터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한일지부), 국내 법집행기관으로는 대전지검(특허부)과 경찰청이 함께한 가운데 케이-콘텐츠의 해외 저작권을 침해한 불법 사이트 접속차단과 수사안건을 심층 논의하고 효과적인 국제공조 수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아스트로(Astro)와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키다리스튜디오, 문화방송(MBC) 등 콘텐츠업체도 참여해 해외 저작권 침해 실태와 불법유통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현지 접속차단 등 침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와 보호원은 2022년 온라인 콘텐츠 보호 국제 세미나를 시작으로 인터폴(I-SOP), 경찰청과 함께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모두의 일자리라는 명칭에 걸맞게 청년,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인 기업 25개 사가 226개 일자리의 구직자를 채용하기 위해, 박람회 참가자들과 현장에서 즉석 면접을 하고, 일부 기업은 바로 채용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행사에 참여한 일자리 관계기관의 고용 지원 정책 및 사업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정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특성화고·청년존’을 처음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분야별 현직자들의 직무컨설팅·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와 관내 기업, 관계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상생의
[와이뉴스] 여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수탁법인: (사)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이 ‘2025년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지원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 의회에서 개최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수여됐으며, 도내 32개 센터를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사례관리 전략, 기관 간 협력 등에서의 공로가 평가 기준이 됐다. 여주시 꿈드림은 올해 수상에서 △종사자 부문 경기도지사상 △멘토 부문 대건청소년회 이사장상을 추가로 각각 수상하며 청소년 지원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학업·건강 지원, 문화체험, 사후관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
[와이뉴스] 관세청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이 직면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요 질문에 답변하는 일문일답 형식의 안내자료를 제작하여 공개했다. 안내자료는 철강·알루미늄 등 파생제품에 부과하는 함량과세 기준, 미국의 비특혜원산지 판정기준, 미국 품목분류와 원산지 사전확인 제도 등으로 나눠 총 10개의 문답으로 구성됐다. 미국 관세정책이 시시각각 변화함에 따라 대미 수출기업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면, 미국은 6월 4일부터 철강·알루미늄 및 그 파생제품에 부과할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대폭 인상했고,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파생제품 10개 품목을 추가했다. 추가 파생제품 10개 품목은 냉장·냉동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이며, 파생제품의 철강·알루미늄 함량의 가치 부분에는 추가 50% 관세가 부과되고, 나머지 비함량의 가치 부분에는 상호관세 10%가 부과된다.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 파생제품 10개의 미국 품목번호를 한국 품목번호로 연계하여 6월 5일 관세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