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과 청주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어일선, 이하 청주대)이 10월 23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산업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과 청주대 어일선 학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지역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협의체 운영 ▲콘텐츠 산업 신규 사업 발굴과 정부 예산 확보 활동 협력 ▲콘텐츠 산업 AI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연구개발 지원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근석 충북과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창의적인 인재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주대와의 협력을 통해 산·학·연 연계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21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으로부터 ‘경기도교육청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과 관리체계’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실질적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최민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도교육청 산하 135개 각종 위원회의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위원회 중 40%가 개최되지 않았거나 회의의 평균 참석률이 저조한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조례안 통폐합 등 위원회 운영에 따른 개선 방안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최민 의원의 지적을 반영한 ‘경기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정비 및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위원회 운영 실태 전수조사 및 정비에 착수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은 ▲위원회 현황 분석 ▲운영 실적 점검 ▲비효율 위원회 폐지·통합 및 운영 활성화 계획 등을 마련해 정비(조치) 계획을 보고했으며, 이를 통해 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최민 의원은 “이번에 결과는 지난 예결위에서 제기된 문제를 제도적으로 개선해 낸
[와이뉴스] 양평군 양평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1일 갈산공원에서 ‘2025년 수강생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수강생 등 약 25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수강생 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형숙 오카리나 강사와 이명희 성악 강사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수강생들이 난타, 성악, 바이올린, 우쿨렐레, 오카리나, 시니어 웃음체조,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재복 양평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센터 위원들과 수강생,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수강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읍 주민들이 배움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가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평읍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2025 실버스타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60여 명의 어르신이 함께하며 응원과 박수로 대강당을 가득 채웠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행사는 초대가수 나윤미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나윤미 가수는 신곡 ‘백년고개’와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어 2024년 대상 수상자인 안상봉 회원이 이민규의 ‘아가씨’를 코믹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행사 중간에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10여 명의 어르신이 다양한 상품을 받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고향역’을 열창한 문종두 회원이 대상을 차지했고, 92세의 최고령 참가자인 방동진 회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임병철 회원이 우수상, 박영숙 회원이 자려상, 권승분 회원이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전기밥솥, 무선청소기, AI탄소온열매트 등 푸
[와이뉴스] 가평군은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비’ 배분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배분된 총사업비는 39억9천만 원으로, 전액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된다. 가평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읍면별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경기도와 한강유역환경청에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민이 재산권 제한으로 겪는 불이익을 보완하고,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구성했다. 가평군은 사업비를 △직접지원사업 △간접지원사업 △신규사업(햇빛연금 지원사업) 등으로 구분해 편성했다. 먼저, 직접지원사업비는 총 5억1,064만9천 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약 13%를 차지한다. 상수원관리지역 내 139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 간접지원사업비는 주민 공동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광역 및 읍면 단위 사업에 총 34억8천만 원이 배정됐다. 이 중 광역사업비 8억7천만 원은 두 개 이상의 읍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와이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은 10월 22일 의왕시아름채 노인복지관 앞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차(茶)로 나누는 마음'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청소년재단의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실천 계획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식후 차(茶)와 다식(한과의 일종)을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재단 임직원과 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 예인회 회원들은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 600여 명에게 직접 차와 다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어르신들 또한 다식 찍기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며 주변 어르신들과 서로 담소를 나누고 안부를 전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의 활동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지만 즐거운 기억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와이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서현1·2)은 10월 22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성남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발전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해, 민선 8기 이후 급격히 후퇴한 성남시의 주민자치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주민이 주인인 자치의 복원”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성남시는 민선 5~7기 동안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현해 왔으나, 민선 8기 신상진 정부 들어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가 크게 후퇴하고 있다”라며 “주민 없는 주민자치로의 퇴행이 현실화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2020년부터 6개 동에서 추진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 2024년을 끝으로 종료되고, 2023년 개소 2년 만에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폐쇄됐다”라며 “이는 단순한 사업의 폐지가 아니라 시민 참여 기반 민주주의 인프라의 붕괴”라고 비판했다. 이어 “행정 효율성을 내세워 주민 참여 공간을 줄이고, 성과 중심 행정을 명분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축소한다면 남는 것은 참여 없는 자치뿐”이라며, “진정한 주민자치는 행정이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판단하
[와이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충남 천안을·더불어민주당)은 기술사업화 단계에서의 금융지원 근거를 신설해 국가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이 실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30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정부출연 R&D와 민간의 투자·융자를 연계해 전략기술 분야의 도전적 과제를 집중 지원하여 개발 기술의 신속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용 금융기능과 지원 인프라가 부족해 최근 5년간(’19~’23) 사업화 성과는 50%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으며, '2024 중소기업 기술통계조사' 설문조사 결과에도 중소기업이 가장 시급한 정책 1순위로 ‘기술평가 기반 사업화 금융지원’(30.2%)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기술보증기금 내에 ‘기술혁신사업화계정’을 신설해, 기술사업화보증·유동화보증·이자지원 등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해외 지자체 교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는 해외 92개국과 총 1,932건의 우호ㆍ자매교류를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최근 5년간(2021~2025.08) 5,140건의 교류사업을 시행하면서 총 1,120억 가량의 사업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작년 기준 해외 지자체와 우호ㆍ자매교류를 체결한 수는 경기 271건, 서울 265건, 경북 169건 순으로 많았고, 세종 7건, 제주 15건, 광주 41건 순으로 적었다. 또한, 지난 5년간(2021~2025.08) 지자체별 교류사업 수는 경기 1,259건, 서울 775건, 경남 518건 순으로 많았고, 세종 15건, 제주 29건, 울산 31건 순으로 적었다. 최근 5년간(2021~2025.08) 투입된 사업예산의 경우, 경북 291억, 경기 213억, 서울 156억 순으로 많았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매년 예산이 증가했는데, 특히 서울과 경기 그리고 경북에서 `21년 대비 `25년 8월 사업예산이 평균 31억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이주여성 쉼터 및 상담소 지원 실적 통계(2020~2024)'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이주여성 상담 건수가 3.6배 폭증하며, 가정폭력이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이주여성 상담소의 연간 상담 건수는 2020년 9,613건에서 2024년 35,339건으로 5년 새 약 3.6배(25,726건) 증가했다. 이 중 가정폭력 상담이 12,647건(전체의 35.8%)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화 상담(21,178건)과 온라인 상담(5,468건)이 주요 채널이었다. 이주여성 쉼터의 연간 입소 인원은 2020년 734명에서 2024년 626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전국 28개소 쉼터가 피해 이주여성을 보호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베트남 출신 입소자(689명)이 가장 많았고, 이어 필리핀(213명), 중국(134명) 순이었다. 퇴소자의 보호 기간은 ‘1개월 이하’가 전체의 40.5%(3,272명 중 1,324명)를 차지해, 단기 보호 후 자립이 여전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