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양시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산업 현장 조성을 위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 및 시 공공시설과 관계 공무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은 2일 오전 8시 40분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는 평촌도서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관양동 부지의 평촌도서관은 지난해 5월 착공돼 오는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으로, 현재 지하층과 지상1층의 구조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 시장은 현장을 살펴보며 ▲추락 및 낙하물 방지 시설 ▲비계, 거푸집 등 가시설물의 설치 상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및 보호구 착용 실태 등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 이행을 주문했다. 특히, 여름철 빈번한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하고, 강력해진 폭염 속에 근로자의 충분한 휴식 보장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안양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호계동 부지의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현장을 안전점검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이어간다. 최대호 시장은
[와이뉴스] 여주시가족센터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주지역협의회의 글로벌 보조금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수료식과 함께, 여주명성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8월 29일 여주시가족센터 2층 교육실에서 열렸으며,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여주명성로타리클럽 초대회장), 오희숙 회장, 조순호 前회장, 여주명성로타리클럽 회원과 교환학생, 양상모 여주여강로타리클럽 전 총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11명의 결혼이민자가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에서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여주시가족센터와 여주명성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복지 서비스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연계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지현 여주시가족센터장은 “양성된 다문화 강사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올바른 다문화 인식 확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
[와이뉴스] 영광군은 성산근린공원 내에 18홀 규모의 정원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산은 과거 성이 있던 역사적 장소로,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문화유산 정밀발굴조사를 거쳐야 했다. 군은 지난 2년간 정밀조사를 성실히 진행해 올해 6월에 조사를 완료했고, 그 결과 본격적인 공원 조성과 파크골프장 설치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정원형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각 홀마다 정원 테마를 담은 18개의 정원과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로 꾸며진다. 이는 전국에서도 드문 시도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여가·휴식·경관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읍은 군 인구 53,000여 명 중 약 43%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민들은 생활권 가까이에 체육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오래전부터 요구해왔다. 이번 성산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파크골프장 위치는 영광중앙초등학교
[와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1일 제22대 국회 2025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 부별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국내 K-컬처·K-팝 공연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조계원 의원은 “최근 파리, 런던, 중국 등을 방문해 보니 공통적으로 K-컬처, 특히 K-팝 공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었다”면서도, “정작 한국에서는 아레나 공연장이 전무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대형 아레나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며 “여수는 세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만큼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KOPIS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내 5천 석 이상 규모의 객석수가 있는 시설 30개 중 전문 공연장이 있는 곳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 한 곳으로 분석됐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조계원 의원의 질의에 대해 “K-컬처가 각광받고 있는 지금 시기, 외국인들의 방문을 늘리는 것은 산업적으로 큰 이득”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또한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공연
[와이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차례
[와이뉴스] 안양시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공인중개사법' 제34조에 따라 개업 공인중개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부동산 중개 실무 ▲부동산 중개 관련 세금 등 공인중개사로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 강화는 물론 관련 법・제도 개정 사항과 최신 부동산 시장 동향을 공유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이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이 실무 역량을 높이고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안양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지원팀 ‘동행천사’는 오는 9월 20일 토요일과 9월 27일 토요일 이틀간 가을 여행시즌을 맞아 차량지원(유료) 서비스 ‘동행천사와 떠나는 낭만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교통약자지원팀에 등록된 이용자 중 보행상 장애 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용자가 직접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안성시를 비롯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및 충청권(천안·음성·진천) 지역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차량지원 서비스를 통해 교통약자분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선포지역으로 지정된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공단 사랑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315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진심이 담긴 결과였다. 공단은 최근 폭우로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그 결과, 공단 사랑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하여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달된 성금은 수해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복구 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공단 사랑회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공단의 작은 정성이 수해 극복에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단순한 기부 행위를 넘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
[와이뉴스] 안성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이후 모기 유충 서식처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활동과 친환경 연무 소독을 병행하는 등 유충 단계부터 성충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방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폐타이어 적치장 51개소에 기동방역반을 투입해 집중 방역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디퍼로 유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미생물 유충 구제제를 살포해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활동을 전개했다. 앞서 7월 1차로 실시한 폐타이어 적치장 유충구제에서 좋은 효과를 거둔 바 있어, 이번에는 집중호우 이후 2차 방역으로 이어졌다. 또한,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약 500마리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시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인공 용기 고인 물 제거 등 유충구제 방법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충 방제는 기존 경유와 방역 약품을 혼합·가열하는 연막소독 대신, 약제를 물에 희석해 직접 분사하는 친환경 연무 소독으로 전환했다. 연막소독은 인체와 환경에 유해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연기와 냄새로 인한 시민 불편이 제기돼 왔다. 반면 연무 소독은 농작물 피해와 호흡기 질환 우려를 줄이고, 연
[와이뉴스] 안성시는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죽산면 칠장사 일원에서 학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쉼플한 안성 2탄, 쉼표로 마음챙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입시를 앞둔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에게 가을 정취 속에서 잠시 멈춤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녀의 건강과 학업 성취를 기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안성시 대표 사찰인 칠장사에서 진행된다. 칠장사는 박문수 합격 다리로 널리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칠장사 오불회괘불탱, 칠장사 대웅전, 혜소국사비 등 국보와 보물 등 다수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역사 깊은 사찰이다. 이러한 문화적 가치가 살아있는 공간에서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와 함께 마음을 다스리고,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칠장사 나한전에서 합격 기원 기도 및 소원지 쓰기 △박문수길 탐방 △명상 체험 △사찰에서 스님과의 차담(茶談)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호흡을 고르고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