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와 SERIN센터(시뮬레이션연구실습센터)에서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진로·진학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연, 이하 가족센터)와 경복대학교가 연계해 공동 주관했으며,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진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VR 활용 인체해부학 실습 △주사 체험 △감염예방 체험 △서울대학교병원 전문간호사 특강 등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운영됐다. 특히, 시뮬레이션 교육 장비를 활용한 실습은 실제 간호학과 수업 수준에 준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높은 몰입감을 유도했다. 또한 전문간호사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VR 해부학 실습이 정말 신기했고, 간호사가 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돼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다문화 청소년에게
[와이뉴스] 광명시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어르신 환경봉사대원 1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환경 봉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환경 정화 활동에 힘써온 봉사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청취하는 간담회도 마련했다. 참석한 한 어르신 봉사대원은 “환경 봉사 활동을 하며 동네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간담회로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어르신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구역을 깨끗이 청소한 덕분에 철산1동이 한층 더 쾌적해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광명시가 우수 공공서비스 모델로 주목받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시는 지난 28일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의정부시 교통기획팀의 방문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광명시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저출생 대응과 시민 친화형 교통복지 정책 확산을 위한 협력의 자리로 마련됐다. ‘아이조아 붕붕카’는 2022년부터 운영 중인 광명시의 대표 교통복지 서비스다. 현재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용 차량 3대를 여성 운전자들이 운행하며, 임산부와 36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에 연 15회의 이용권을 지원해 관공서·병원 등 필수 이동을 돕고 있다. 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지자체 간 우수 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시켜 저출생 대응과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올해 ‘전국 10대 우수 기초지자체’에 여주시가 선정됐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지역의 회복탄력성(회복력)’이 있는 지역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226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연구와 평가를 진행한 결과다. 환경·경제·사회 전체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10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 수도권에 속한 기초지자체가 6곳으로 그 중 여주시가 도시 규모나 인구 면에서 가장 작다. 지역 격차는 저출생·고령화, 산업 구조의 변화, 사회복지 및 인프라 등 구조적이고 복합적 요인에서 비롯되고 지역 경제 위축이나 지역 소멸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여주시의 선정은 주목할 만하다. 2015년 유엔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로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채택한 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도시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지역 단위의 자립성을 바탕으로 외부의 충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도시의 회복탄력성(회복력)’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이번 연구 역시 ‘외부로부터의 위협과 충격을 지역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과 공동체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과 지방 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고 회복력
[와이뉴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조종면 일대 학교에 대한 신속한 피해 복구 및 가평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약 3억원 규모의 소규모 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약 3천만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 결정은 가평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집중호우 발생 직후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정상적인 교수학습 활동 복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성과예산팀과 시설팀의 합동점검으로 예산의 비효율적 사용을 방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고자 했다. 집중호우 피해 학교 주요 지원 내용은 ▲조종초 별관도 옥상 누수 보수공사 ▲ 율길초 급수시설 연결, 침수 창고 보수 및 배수로 토사 청소 비용이다. 이윤순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와이뉴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8일~29일 이틀간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별관 2층 물회의실에서 현업업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반복적 업무로 인해 쉽게 노출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은, 참가자들이 직접 따라 해보는 스트레칭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습득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재 신청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평소 막연했던 제도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조순옥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산업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익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모든 관내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
[와이뉴스] 행정안전부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난관리 대표단, 공무원 및 국제기구 인사를 초청해 ‘2025 APEC 재난분야 회의’를 개최한다. ‘APEC 재난분야 회의’는 재난위험경감 분야에서 국제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순회 개최하며, 올해에는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을 맡은 것을 계기로 재난분야 회의를 주최한다. 올해 회의에서는 ‘아태지역의 재난위험경감 추진: 회복력 있고 번영하는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을 의제로 삼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새로운 재난위험경감 전략을 모색한다. 7월 30일에 열리는 비상대비실무그룹 회의(EPWG)는 2005년 인도양 지진해일을 계기로 시작된 실무급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기반 재난위험관리 협력 전략, 복합 재난 대응 관련 지역사회 리더십의 중요성, 지역 재난위험 평가 사례 연구, 포럼 간 협력을 통한 회복탄력성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각국의 재난관리 전략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7월 31일에 개최하는 재난관리 고위급포럼(SDMOF)은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각국 정책에
[와이뉴스] 과천시는 오는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시점부인 신갈현교차로에서 서울방향 차량 통행이 본래 도로로 전환되는 것과 관련해, 지난 28일 신계용 과천시장이 현장을 찾아 교통 흐름과 안전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 전환은 현재 임시로 서울방향 통행에 사용되고 있는 안양방향 도로에서, 본래 상행선 도로로의 통행 방향을 정상화하는 절차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2024년 6월 30일 서울방향을 임시 개통하면서 한시적으로 안양방향 도로를 서울방향으로 활용해 왔으며, 서울방향 도로 공사 완료에 따라 본래 방향으로 전환이 이뤄지게 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시 관계자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천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신계용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를 위한 현수막, 싸인카, 교통안내 인력 등을 충분히 배치하도록 요청했다. 과천시는 “이번 교통전환은 도로 이용자 동선을 유지하면서도 통행 방향만 바꾸는 방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실제 주행 흐름에는 큰 변화가 없다”라며, “시민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전환 이전까지 집중 홍보를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뉴스] 안성시 서운면에 침수 피해를 본 주민을 위한 따듯한 기부가 이어지며 지역공동체를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한 익명의 시민이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피해 가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자는 신원 공개를 원하지 않았으며, “뉴스를 통해 산청 등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익명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에 격려와 희망을 전하며, 시민 참여에 기반한 복구 활동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와이뉴스] 안성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매우 금요일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총 7주간 운영되는 안성 밤마실 행사에 청년농부 사담과 새벽시장 직거래장터 농업인들이 함께 한여름 밤 특별한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전통시장(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 일대에서 지난 7월 18일과 25일 진행되었으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소상공인 수공예품, 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청년공동체 청년농부 사담은 안성시 청년농부들이 2023년 자발적으로 모여 시작하고 2024년부터 지역 수공예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사담장(사계절을 담은 장)이라는 플리마켓 형태로 확장해 지역 공동체 장터로 자리매김 하였다. 그 결과 2024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7월의 사담장은 “마음은 청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청년농부와 새벽시장 직거래장터 농업인들이 세대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더위 스트레스를 날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