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야탑유스센터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특별 프로젝트 '커플숙려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남시 거주 또는 관내 재학·재직 중인 2030 청년 커플 5쌍(총 10명)이 참여해,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TCI 기질 및 성격 검사와 SCT 문장완성검사 ▲전문 상담사를 통한 검사 결과 해석 및 코칭 ▲커플 MBTI 향수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실제로 관계에 도움이 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재영 야탑유스센터장은 “2030 청년 커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관계 성장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야탑유스센터는 향후에도 청년 대상 심리·관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관련 정보는
[와이뉴스] 성남시의회는 10일 루미에르 애비뉴에서 열린‘중원구단체장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단체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장은 중원구 각 단체의 협력과 연대가 만들어온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허준 이임회장에게 추대패가 전달돼 그간의 공로를 기렸으며, 이어 문상식 신임회장이 취임해 앞으로의 중원구단체장연합회를 이끌 의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축사와 신임 임원단 소개를 함께하며 내년에도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각 단체가 지역을 위해 묵묵히 수행해 온 역할이 중원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었다”며“성남시의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단체들과 함께 더 나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양주시가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산북 샘내마을 일원에서 추진한 외부집수리 및 경관개선 사업이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노후주택이 밀집한 주거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샘내마을 외부집수리 사업’을 통해 105호를 완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 정비에 그치지 않고 마을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경관 조성과 유입 인구 증가 등 지역 이미지 개선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샘내마을 골목디자인대학을 운영해 마을 고유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공간에 반영하는 골목 경관개선을 추진하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육성해 도시재생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개선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약 60호 내외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3차 외부집수리를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할 방침이다. 산북 도시재생사업은 외부집수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중랑천 데크길 정비, 안심통학로 조성, 스텐실 포장, 축광석 도로포장, 클린하우
[와이뉴스] 안성시와 중앙대학교가 지역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안성 식품산업 상생혁신 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의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지역 내 식품 제조기업, 경기도 식품안전 담당부서, 한국식품산업 클러스터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과 협력 모델 도출에 의견을 모았다. 기업들은 ▲원자재 수급 불안 ▲전문인력 확보의 어려움 ▲식품안전 위생 기준 대응 부담 ▲연구개발(R&D) 투자 한계 ▲판로 수출 정보 부족 ▲물류비용 상승 문제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지자체와 대학, 전문기관은 공동 대응 체계 구축과 맞춤형 지원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식품산업 클러스터의 역할과 중요성, R&D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 서비스, 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산업 고도화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관계 행정기관과 유관 기관은 식품안전 정책 지원체계,
[와이뉴스] 의왕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부곡스포츠센터는 겨울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낙상, 화재, 한파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0일 ‘지키자, 확인하자’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널리 알리고, 동절기 동안 안전한 체육시설 운영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위험 요인과 예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 친절 교육과 함께 안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내부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요령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법 ▲한파 대비 건강관리 등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이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규택 생활체육처장은 “이번 캠페인이 부곡스포츠센터 이용객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
[와이뉴스] 의왕시 함께사는세상은 지난 12월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kg 쌀 50포(총 500kg)를 내손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함께사는세상은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이번 쌀 기탁 또한 취약계층 가구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생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기탁된 쌀은 내손1동 주민센터를 통해 겨울철 난방·식비 부담이 큰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황기동 함께사는세상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 물품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가 서로를 더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함께사는세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물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건설기준 디지털화 사업(2022~2026)’의 그간 성과 공유 및 실제 설계·시공·소프트웨어 현업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12월 12일 14시부터 양재 aT센터에서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건설기준은 시설물의 안전 및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자와 시공자가 준수해야 하는 기술적인 원칙과 기준으로, 현재 국가건설기준은 총 3,432개의 코드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와 같은 건설기준이 설계·시공 단계에 적용되고 기준에 부합되는지 검증하는데는 고도로 숙련된 기술인이 투입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디지털 건설기준은 기존에 문자, 그림 등으로 표현되어 있는 표준시방서와 설계기준 등의 정보를 의미와 값을 가진 데이터로 변환하여 데이터의 형식으로 가공하여 나타낸 것이다. 최근 BIM 기반 설계가 건축·토목공사 전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건설기준이 3D 기반의 BIM 모델과 연동되지 않아, 실무자가 도면을 작성·검토할 때 일일이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디지털 건설기준 구축이 완료되면, BIM 활성화 및 설계오류가 자
[와이뉴스] 광명시는 미래 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논의한다. 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신천–하안–신림선 추진 현황을 비롯해 광명시의 철도 접근성 진단, 철도 음영지역 개선 방향, KTX광명역의 미래 역할 등 광명시 철도 정책의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세 건의 주제 발제가 이어진다. 먼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천–하안–신림선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이어 전교석 아주대 연구교수가 광명시 철도 음영지역 진단과 철도망 발전 구상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나희승 전 코레일 사장은 유라시아 평화철도 구상 속에서 KTX광명역이 나아가야 할 미래적 역할을 발제한다. 발제 후에는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아주대 교수)을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해 발제와 토론을 청취하고 질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과 시민 의견을
[와이뉴스] 경기도가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함께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지방정부와 국제노동기구(ILO), 중앙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첫 사례로, ‘AI 등 기술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미래 노동정책 수립’을 핵심 의제로 다룬다. 특히 ILO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고용포럼(G.Y.E.F.)’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개최된다. 이 포럼은 2012년 스위스 제네바, 2019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 청년과 정책결정자가 청년 고용 해법을 모색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포럼이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 호르다니 아우레냐 ITUC(국제노동조합총연맹) 부사무총장, 아마두사코 IOE(국제사용자협회) 아프리카 자문관 등 국제기구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한국노총 김동명위원장,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등 국내 노사정 주요 인사도 참석한다. 특히 ILO와 경기도가
[와이뉴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후위기 속 인권 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광명시 기후 인권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10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맞아 포럼을 개최해 기후약자의 시각에서 기후불평등을 살피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다. 포럼에서는 폭염·집중호우·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성별·연령·장애 여부·소득·거주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특히 노인·아동·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가 더 큰 위험에 놓인다는 점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구조적 불평등을 드러내는 인권 의제로 보고 대응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채효정 기후정의동맹 활동가는 기후위기를 사회·경제 구조와 연결된 문제로 이해해야 한다고 제시하며, 기업 중심의 기술 위주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후위기를 누구의 시선으로 보고, 누구의 목소리로 말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청소년·장애인·노동자 등 기후약자 당사자들이 참여해 재난정보 접근의 어려움, 폭염 속 노동 환경,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