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출마예정자가 이재명 정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을 위한 과천 경마장 이전 방침 관련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경마장 이전, 화성 화옹지구가 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포스팅하고 “경마장 이전지를 화성특례시 화옹지구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과 근거를 밝혔다고 3일 전했다.
진 출마예정자는 2026년 1월 29일 정부 발표를 계기로 정책 의제로 떠오른 과천 경마장 이전 논의에 대해 “이 문제를 수도권 주택공급의 문제를 풀면서도 지역의 미래를 함께 여는 선택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화옹지구 이전 검토의 근거를 아래 네 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경마장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세원을 통해 화성시의 재정 여력을 키워 시민 생활과 도시 인프라에 다시 투자할 기반을 만들 수 있다. 약 500억원이라고 알려진 경마장의 지방세 수입을 화성특례시의 복지와 인프라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둘째, 단순히 시설만 옮기는 게 아니라 한국마사회가 화성시로 이전되는 방향까지 함께 설계한다면, 운영·관리·시설·서비스 전반에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 경마장 시설 이전만이 아닌 이재명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 이전을 함께 묶는 방안을 제안했다.
셋째, 대규모 집객시설은 사람의 흐름을 만들고, 그 흐름은 곧 주변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된다. 경마장 이전이 지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화옹지구는 이미 말 관련 기능이 들어와 있는 권역으로, 이전이 뜬금없는 유치가 아니라 정합성 있는 확장이 될 수 있다. 말 조련·육성, 승마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 관련 교육·연구 기능까지 연계하면 말산업의 생태계를 한 곳에 묶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진 출마예정자는 “더 나아가 숙박과 MICE, 스포츠 이벤트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키면 화성 서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통·환경·안전 대책과 사행산업 부작용을 막는 공공관리 장치도 시민 및 전문가와 함께 따져보는 공론화를 실시하겠다”며, “화성 시민 여러분과 ‘찐 소통’으로 이런 쟁점을 숨기지 않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법을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밝히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