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배용주)은 29일 경기남부경찰청 2층 회의실에서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점검 등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남부경찰청장, 경기도 여성정책과장, ㈜롯데컬처웍스 상무이사, ㈜네오트랜스 대표이사,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도지회장, 경기도대학생협의회 의장, 빨간원 대학생 서포터즈 대표 등 7개 기관 대표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동안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는 400여 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로 공원 등 공중화장실, 공공도서관 등의 불법촬영카메라 등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왔으나실제 개인이나 회사가 운영하는 모텔 등 숙박업소, 영화관이나 학교 내 개인 기숙사 등의 점검은 민간관리 주체의 협조가 없이는 어려웠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개인‧회사들이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에 참여하고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점검과 예방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경기남부청과 경기도는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 및 점검 인력을 지원하고 협약기관 소속 직원·회원 등에 불법카메라 탐지 방법, 신고 절차, 불법촬영 범죄 예방 교육 등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하는 2019학년도 2학기 고교무상급식 지원 사업을 1천300만 경기도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선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아직 투입 예산 분담률을 결정하지 않은 시점에서 내린 결과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시장․군수협의회,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함께 하는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임시회(2019년 4월 17일)에서 합의한 바와 같이 무상급식 실시 시기와 소요예산 분담률 합의를 근거로 예산 702억원을 확보했다. 수익자부담으로 다양하게 책정된 급식 단가에 객관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정책 용역을 의뢰해 진행해 왔으며 학교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경기도교육청 담당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향후에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전국 최초의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29일 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힘차게 날아올랐다. 오는 31일부터 정식 운영되는 ‘닥터헬기’는 경기소방재난본부 소속 구조구급대원 6명이 상주하는 등 ‘소방시스템’과 연계해 운영되는 전국 최초의 24시간 응급의료전용 헬기로 대한민국 항공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기도는 전했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스테픈 듀리에 주한미군 의무여단 중령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지원인력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응급의료전용헬기 종합시뮬레이션 훈련’을 실시했다. 공공청사를 활용한 소방과 응급의료전용헬기 항공의료팀 간 협력 태세를 평가하고자 마련된 이날 훈련은 ‘긴급 구조 구급작전’이라는 가상 상황 하에 실시됐다. 이재명 도지사는 “국민들이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존중하는구나’,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인명이 우선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며 &l
남북한 경제공동체의 꿈을 실현하고 남북 공동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는 기반이 될 ‘통일(평화)경제특구법’의 조속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9일 오후 북부청사에서 열린 ‘통일(평화)경제특구법 제정 토론회’에서 “북미관계가 고착되는 등 어려운 현실이지만 평화와 남북 상호협력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통일(평화)경제특구법의 제정이 절실하다. 군사시설과 수도권 규제라는 중첩규제를 받아온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정 국회의원도 “통일(평화)경제특구법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서 법안심사와 공청회가 진행되어 절차적 논의를 마무리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좋은 지혜를 더 모아주신다면 특구법은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영수 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통일·경제 분야 전문가, 도·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9월 2일 개회식 도의회 및 13개 시군 25회 추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2019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가 오는 9월 2-30일까지 한 달간 도의회 내에서 12회, 13개 시군에서 13회 등 총 25회의 개별토론회로 열린다. 2019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를 경기도와 공동주최하는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에 따르면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는 다양한 민생현안을 정책의제화 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는 도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도민의 삶 향상을 위해 대화하는 소통창구”라며 “이러한 정책대화의 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와 민선7기 경기도가 안착시킨 협치명품”이라고 했다. 이번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 기간 중 다뤄질 정책토론 주제들은 민생현안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정책분야별로 보면 지방자치 2회, 경제노동 3회, 건설교통 2회, 평생교육 2회, 농정해양 2회, 환경수질 3회 등 다양한 주제들로 정책토론회가 준비돼 있다. 세부적으로 주목할 만한 정책주제들로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방안 △농민기본소득 △경기도 감사위원회 설치 △팔당상류지역 주민 삶 향상 △자치경찰제도 시행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등으로 경기
경기도가 학력, 경력 등 기존의 스펙 위주에서 벗어나 경기도 청년정책 비전만을 심사해 선발하는 ‘노(No) 스펙(spec)’ 전형을 추진한다. 실력과 열정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청년비서관’은 5급 공무원 상당으로 경기도 청년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이재명 도지사의 정책결정 보좌와 다양한 분야의 청년 관련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경기도 청년정책 비전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및 발표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도 별정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30일 경기도 홈페이지 시험정보(http://www.gg.go.kr/sihum)에 공고한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 031-8008-4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년을 가장 잘 알고 대변할 수 있는 인재를 찾기 위해 이번 채용계획을 마련했다
화성시가 2019년도 상반기 개발부담금 681건을 부과해 300억원의 추가 세수를 확보했다고 앞선 25일 밝혔다. 화성시가 최근 서·남부권 개발사업 증가로 연평균 860건에 달하는 개발부담금을 적기 부과하기 위해 6개월간 운영해 온 T/F팀의 행정이 빛을 발한 것이라고 전했다. 개발부담금은 토지에서 발생하는 개발 이익을 환수하고 적정 배분해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과세로 귀중한 세수를 추가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개발부담금의 합리적인 부과 및 징수방안을 마련해 공정과세 및 자주 재원 확보에 앞장서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최근 3년 동안 총2천건 700억원이 넘는 개발부담금 부과 실적을 거두며 규모면에서 전국 상위권에 꼽히고 있다.
화성시가 2020년을 목표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앞선 25일 밝혔다. 화성시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지역은 고정리 공룡알 화석지, 우음도, 어섬, 딱섬, 고렴,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해안, 입파도, 국화도 등 10개소다. 화성시는 2017년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18년 5월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해당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질공원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8월 1일 송산면을 시작으로 6일 서신면, 21일 우정읍에서 국가지질공원 인증제도 및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가지질공원은 ‘자연공원법’에 의거해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이를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을 말한다. 핵심 관심 대상을 지질사이트로 지정하고 별도 용지지구를 설정하지 않는 ‘보호와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제도’라는 점에서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른 제도와 차이가 있다.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에도 아무런 제약이 없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화성송산 포도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7회 화성송산 포도축제’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 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열린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화성송산포도연합회가 주관하는 화성송산 포도축제는 화성의 우수한 포도 생산기반을 토대로 한 특색 있는 지역 축제로서 호평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오는 31일 오후 궁평항 주무대에서 열리는 포도축제 개막행사로 축제시즌제 하반기 시작을 알린다. 개막행사는 화성시 홍보대사 류시현의 사회로 진행되고 가수 성은, 미8군 군악밴드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포도품평회를 열어 수상자를 시상한다.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포도밟기 체험’은 화성송산 포도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다. 포도밟기 체험은 31일과 1일 축제기간 동안 궁평항 보조무대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직접 포도밟기에 참여하며 특별하고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새콤달콤한 화성송산포도를 직접 수확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포도따기 체험’에는 온 가족이 참여하며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포도따기 체험은 31일과 1일 오전 11시부
화성시 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화성시에 건의해 시행된 무봉산 둘레길 정비공사를 통해 화장실 및 숲속 도서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완공 기념식 시행했다. 기념식은 앞선 23일 오전 남양읍 무봉산 내 봉림사에서 남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이뤄다. 화성시는 남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의 의견을 받아 둘레길 코스를 설계하고 무봉산 일대 군부대와 봉림사의 동의를 얻어 2013년 조성됐다. 등산로 정비(매트, 계단, 데크 설치) 및 숲속 도서관 2개소와 둘레길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설치완료 됐고 숲속 도서관 책들은 앞선 6~7월 한 달간 도서 기증을 받아 구성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무봉산 둘레길 걷기행사를 개최해 둘레길을 널리 알리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화성시는 전했다. 이번영 남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2013년 무봉산 둘레길 조성 후 둘레길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둘레길 연장과 화장실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이에 추가 데크 설치와 화장실 설치가 완공돼 기쁘다. 숲속 도서관 조성을 통해 쉼터 기능이 높아져 이용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