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장] 구름속을 걷고 싶다 했었니

 

구름속을 걷고 싶다 했었니. 어린 시절 무지개를 찾아 헤매며 비 온 뒤 산허리 끝에 걸린 구름속을 거닐고 싶었지. 그 곳 어딘가에 꿈꾸던 무지개가 있을까 해서. 앞선 17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내수입길 <내추럴 가든 529> 모습이 환상적이다. 이날 아침부터 내린 비로 가는 길 내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음은 말할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