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문학상 중고등부 28점 선정 시상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8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문화원 주최 제14회 오산 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문학상에는 이상원 학생(운천고1)의 시 ‘바다’가 대상을, 민경원 학생(오산고1)의 <나는 초록빛 카멜레온>이 고등부 최우수를, 임세혁 학생(대호중3)의 <빛을 꿈꾸다>가 중등부 최우수를 각각 수상했다. 오산문화원은 앞선 5월부터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문학작품을 조석구 초대 오산문화원장, 공란식 문화원 이사 등 3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중등부, 고등부를 구분해 총 28점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로 14년째 맞은 오산 청소년 문학상은 초대 조석구 문화원장 당시부터 시작돼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작가의 꿈을 키우고 문학작품 창작을 통해 깊이 있는 사고와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도록 하는 취지로 교육도시 오산시의 대표적인 시책으로 알려져 왔다. 시상식에는 조석구 초대 문화원장과 오산문화원 이사 및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수상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해 더욱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소리로 보는 연극 시각장애인 위한 소리책 제작 배포 경기도립극단은 <끌 수 없는 불꽃> 작품을 ‘소리책’으로 제작해 오는 9월부터 전국 시각장애인 도서관 및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앞선 6월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올랐던 작품 <끌 수 없는 불꽃>은 대한민국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다소 자세히 알려있지 않은 역사적 사실인 제암리 학살사건을 주요 소재로 다뤘다. ‘소리책’ 사업은 라디오극과 같은 형태로 구성됐으며 도립극단 단원들의 목소리로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경기도립극단과 (사)경기도시각장애인도서관이 7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약 25만 명의(2018년 기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향상, 사회적 소통, 독서생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2013년 이시원 작가의 희곡집 <녹차정원>을 시작으로 2014년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맥베스>와 <리어왕>, 2015년 <로미오와 줄리엣>, 2016년 셰익스피어의 <오셀로>, 2017년 <햄릿>을 만들어 배
사회복지학은 인간존중의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문제와 사회복지의 현상을 탐구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학문이다. 아울러 응용사회과학 분야로 학문적 특성상 사회복지학도 여러 기초사회과학에 의해 구축된 이론들과 사회복지학 분야에서 개발된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개인적 사회구조적 차원에서 해결하고 예방하는 실천지향적 학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우권 신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에게 학과 소개를 들어본다. △ 이우권 신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 학과 소개 및 특성, 대학 유사학과와의 차별화 전략은. - 사회복지학과는 21세기 복지사회를 이끌어갈 사회복지사에게 요구되는 가치, 지식, 기술을 함양해 작게는 지역사회, 크게는 국가에 기여할 진취적이고 전문적인 전문사회복지사의 양성을 위해 2008년 설립됐다.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선택을 위해 사회복지관련 다양한 교과목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관련 다양한 자격증 취득으로는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청소년지도사 2급, 청소년상담사 3급, 미술심리상담사 2급, 건강가정사, 성폭력상담사, 가정폭력상담사
경기도 수출을 이끌어갈 33명의 도내 글로벌 CEO가 배출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7일 오후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 신관 2층 토파즈홀에서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는 경과원이 한국외대와 운영하는 도내 중소기업 CEO를 위한 해외마케팅 최고경영자과정으로 2011년 1기부터 시작해 이번 9기까지 총 283명의 글로벌 CEO를 양성했다. 이번 9기는 참가 교육생 33명 전원이 수료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수료생들에게는 경기도지사, 경과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등 3개 기관장 공동명의로 된 수료증이 전달됐다. 참여도와 과제물 등을 평가해 정용탁 고려엔티씨(주) 대표이사와 윤귀분 ㈜성지 이사가 성적우수자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9기 과정은 앞선 5-7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됐으며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역별 문화 △비즈니스 상관습 △바이어 발굴기법 △전략적 진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6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을 찾아 현지 시장 탐방과 베트남 시장 진출에 성공한 기업을 방문해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청개구리연못[행궁동] 9월 7일 ‘팔달청춘’ 운영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소년자유공간(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63, 3층)에서는 9월 7일 오후 2019년 세 번째 청소년문화콘서트 ‘팔달청춘’ 행사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운영한다. 청소년문화콘서트 ‘팔달청춘’은 수원시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연못[행궁동] 소속 청소년자치위원회와 재능기부 신청을 통해 지원한 청소년동아리가 주축이 돼 운영된다. 청소년자치위원회가 준비한 부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게임부스(콩던지기), 워터볼 및 잔디인형 만들기 등 여러 문화체험 부스를 진행하고 댄스, 보컬, 밴드,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동아리 공연이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다음 청소년문화콘서트 ‘팔달청춘’은 10월 12일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리며 청소년문화콘서트 재능기부 공연과 부스 운영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연못[행궁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수원시청소년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광교청소년수련관은 8월 29일부터 2019 청소년 건강콘서트 ‘가족과 함께하는 광교 건강 DAY’의 메인행사인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멍때리기 대회는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됐으며 서울광장에서 2014년에 처음 개최됐다. 남녀노소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가장 오랜 시간 멍을 때리는 사람이 최종 우승을 하게 된다. 멍때리기 대회는 청소년 건강콘서트 개최 당일인 10월 19일 14시에 신풍초등학교에서 메인행사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로댕(Rodin)의 ‘생각하는 사람’ 형상의 트로피와 상금(온누리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멍때리기 대회 참가는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소년재단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수련관 전화(☎ 031-216-294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남북평화’에 대한 경기도민의 염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Let’s DMZ’ 행사가 9월 한 달 동안 고양, 연천, 김포 등 경기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Let’s DMZ’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다. 정동채 ‘Let’s DMZ’ 조직위원장(전 문화관광부장관)과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2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공동브리핑을 열고 ‘Let’s DMZ’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재명 도지사의 정책의지에 따라 9.19 평화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Let’s DMZ’ 행사를 개최한다”라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DMZ의 평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화영
경기남부경찰청 성남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청렴 대토론회’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는 경찰의 꾸준한 청렴도 향상 노력에도 최근 유흥업소와 유착비리 행위가 발생해 국민의 실망감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앞선 6일 수원권 1차 토론회에 이어 27일 성남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성남지역 시민 32명과 ‘제2차 경기남부경찰 청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최근 버닝썬 사건에서 직권남용, 수사정보 유출 등 불법업소와의 유착비리가 드러나며 경찰 조직과 치안행정 전반에 불신이 커지고 있어 국민의 기대수준에 맞는 깨끗하고 공정한 경기남부경찰이 되기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자정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배용주 청장은 “경찰은 계속해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으로 거듭나고자 여러가지 유착비리 근절방안을 시행 중이나 오늘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자정의지를 다짐했다. 토론회 참석한 한 시민단체 대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의식 변화와 비리경찰에 강력한 징계와 형사처벌이 필요하다”며 경찰의 청렴의식 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앞선 20일 오전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서부권역 산학연관 소통 및 협력 네트워크인 ‘경서(경기도 서부권역)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서포럼은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과 소통, 교류의 장으로 경기 서부권역 경제 및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 아젠다를 발굴하고 혁신정책 및 신규 사업을 제안하는 등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앞선 6월 발족됐다. 경서포럼은 형식적인 순서는 제외하고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참가기업인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6월 경서포럼 출범 초기 30개 사 회원으로 시작해 두 달 만에 50개 사 이상으로 회원사가 급증했다. 이번에 개최된 3차 경서포럼도 △경과원 및 시흥산업진흥원 지원사업 소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학협력 플랫폼 소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CAD, CAE 지원프로그램 소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공용장비지원센터 및 주요시설투어 등을 통해 알짜 정보들이 공유돼 기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과원은 올해 안으로 회원을 100개 사 이상으로 확대해 경서포럼을 경기서부권역 경제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앞선 20일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2019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행정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협약 당사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조재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송영만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과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 및 오산시 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렬 중앙대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장영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간 오산시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과 성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앞선 6월 25일 오산시가 2019년 문화도시 예비도시 공모에 신청하면서 실무적인 지원과 협업을 위해 오산시 경제문화국장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 실무차원의 협약체결에 이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올해 문화도시에 신청한 오산시를 광역적 차원에서 지원과 협업을 약속하기 위한 지자체 대표자간 협약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앞선 6월에 교육도시라는 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배움을 넘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