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가결 도민 민주시민 역량 강화 김현삼 도의원(더민주 안산7 사진)이 발의한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앞선 29일 상임위에서 가결됐다. 김 의원은“최근 우리 국민이 경험한 역사적인 정치 사회 사건들과 현재에도 계속되는 일련의 사건들은 국민으로 하여금 정치참여와 민주주의, 시민의식 함양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함과 동시에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민주주의 가치와 의식 등에 민주시민교육과 관련한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목적 및 정의를 개정해 민주시민교육의 개념을 확장하고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및 소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명시함과 동시에 민주시민교육지원센터 설치, 기능, 운영 근거를 명확히 해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민주주의는 시민의 성숙한 민주의식을 기반으로 정치·사회적 문제에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질 때 더욱 확고해질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한 전제조건이 되며 평생교육의 차원에서도 민주시민교육이
화성시는 30일 오전 박덕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 규제 관련 반도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앞선 7월 4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을 비롯해 창림모아츠㈜, ㈜동진쎄미켐, 에이피시스템㈜, ㈜제우스, ㈜씨엔원, 삼흥기계㈜ 등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 6개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반도체기업 6개사는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핵심소재 개발을 가로막는 대표적 규제인 화평법․화관법 개정 등 대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주 52시간 근무 유예, 전문 인력 유지정책 마련 등 정부의 지원도 요청했다. 박덕순 부시장은 “화성시는 삼성, 현대, 기아, 한미약품을 비롯한 1만1천여개의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 애써주시는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간담
전남대 이주현 박사과정생 전남대학교 박사과정생이 ‘참새에 대한 연구’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남대 생물과학·생명기술학과 이주현 박사과정생(2년 사진 지도교수 성하철)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지원하는 2019년도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GPF, Global Ph.D. Fellowship)’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6천 만원의 연구활동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주현 학생은 ‘참새의 생태적 특성, 사회적 행동, 그리고 진화적 관점에서의 성 선택’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세계 수준의 연구자 양성을 위해 2011년 시작된 사업으로 탁월한 역량의 국내 대학원생들이 학문·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장학학비를 지급해 생활비 걱정없이 장기간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국가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 주제원제 : The study of ecological characteristics, social behavior, and sexual selection from the evolutionary per
길게는 40년 넘게 봉직해 온 전남대학교 교수 25명이 퇴임했다. 전남대학교는 30일 오전 용봉홀에서 정년퇴임하는 교수와 가족, 제자, 교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8월 퇴임식을 갖고 김수영 교수 등 정년퇴임하는 교수들에게 대통령 명의의 훈장과 정부 표창장 등을 전수하고 송공패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정병석 총장은 “퇴임하는 교수님들은 교직을 하늘이 주신 천직으로 삼고 연구하고 가르치는 데 평생을 바쳤다”며 위로와 감사를 표한 뒤 “선배들에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국가사회의 동량들을 키워내는 데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선 교수는 퇴임교수들을 대표한 답사에서 “전남대학교에서 연구하고 지역사회에 작은 기여라도 하고 젊은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회를 밝힌 뒤 “못다한 일은 후배들에게 맡기고 떠나지만 전남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퇴임식에서는 축하공연으로 전남대 음악학과 학생들이 ‘스승의 은혜’를, 전현직 교직원들로 구성된 통기타 동아리 ‘울림통(通)’이 대중가요 &lsq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30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기업 현장과 한국나노기술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규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기업 대응 및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 위원장을 비롯해 소속위원 10명을 포함한 경기도 및 화성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의원들은 화성시에 위치한 ㈜FST 등 4개 기업과 만난 자리에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한국나노기술원 수출규제 대응 추진과 관련해 국산화가 시급한 잠재적 수출규제 품목에 원천기술 개발이 이뤄지도록 시스템반도체 기술개발과 비메모리 핵심웨이퍼의 국산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조광주 의원장은 “우리 산업 구조가 아직 일본의 먹이사슬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고 리노베이션(복제공학)에 치중한 결과 이번 일본정부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것”이라며 “위기 극복과 기술독립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년대비 4천96억원 증가 2018 결산기준 2019년 재정공시 화성시의 2018년 전체 살림규모는 3조 3천892억원으로 전년대비 4천9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2018 회계연도 결산 기준 2019년 화성시 재정을 「지방재정법」 제60조 및 「화성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운영조례」에 의거해 30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시한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화성시 전체 세입규모는 2018년 결산 기준 3조 3천892억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평균액인 2조 7천662억원보다 6천230억원 많다. 이는 2018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자체수입은 1조 5천308억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인 9천660억원보다 5천648억원 많으며 이전재원은 7천664억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9천480억원보다 1천816억원 적다. 화성시는 유사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하여 볼 때 살림규모, 자체수입, 공유재산 등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채무는 0원으로 재정 건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재정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정공시란 지방자치
용인시 수지농협에 이어 150농가 참여 200여 품목 용인시는 30일 기흥구 민속촌로 6 기흥농협 1층에 100㎡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 이곳에선 관내 150여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200여 품목을 선보인다. 농산물은 생산한 후 즉시 입고해 농약잔류검사 등의 안전성 검사를 거쳐 판매된다. 농가에서 직접 출하, 포장, 가격결정에 참여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마진이 없어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용인시는 2018년 5곳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5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오는 10월에는 이동농협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2018년 6월 개장한 수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이어 여섯 번째로 기흥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며 민선7기 ‘기흥․수지 로컬푸드 직판장 확충’ 공약을 이행하게 됐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사이클연맹 공인대회인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강원도,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카자흐스탄, 핀란드, 아일랜드, 홍콩 등 해외 16개국 1천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도 겨루고 접경지역 일원을 시원하게 내달리며 비무장지대(DMZ)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예정이다.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허종식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전 올림픽 사이클 국가대표 감독이자 자전거 안전 홍보대사인 조호성 감독(서울시청)을 비롯해 대회 참가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결과 피해의 현장인 DMZ가 평화와 미래, 희망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며 “새로운 길, 평화와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이 살아가는 DMZ를 위해 달려준 참가자 모두 환영하며 모두 안전하게
릴레이 1인 시위 적극 나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민주 안산8)은 28일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일본의 경제침략 수출규제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정부의 반도체 부품 수출규제 강화로 촉발된 경제침략에 대응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으며 앞서 7월 26일 ~ 8월 23일까지 21일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거의 모두 참여해 168회의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에 이어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다시 시작되는 1인 시위는 ‘국민의 힘으로 일본경제침략 막아내자!’, ‘치졸하고 불법적인 일본정부 경제침략 즉각 철회’라는 구호로 경기도민과 일본 경제 침략에 단호하고 단합된 힘을 보여줄 계획이다. 원미정 의원은 “일본 정부가 예고한 대로 28일 수출 우대 대상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을 강행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일본의 즉각적인 조치 철회는 물론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을 촉
경기남부경찰청(청장 배용주)은 불법무기류를 이용한 테러 및 범죄가능성 차단을 위해 오는 9월 한 달 동안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없이 소지하고 있는 권총·소총 등 총기류와 화약류(폭약·화약·실탄 등), 도검, 가스분사기, 전자충격기, 모의총포 등 종류를 불문하며 허가받지 않고 제조·판매하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경우도 포함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 신고할 경우 원칙적으로 형사책임과 행정책임이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 확인절차를 거쳐 허가해 줄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며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신고한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중 신고치 않고 있다가 불법소지로 적발된 사람은 10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엄중 처벌할 방침이며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 한 달간불법무기 소지자 강력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9월 1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