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수소 산업을 ‘신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선다. ‘수소에너지전환을 통한 CO2/미세먼지 Free Zone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수소생산기지, 배관망, 수소차 및 충전소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해 환경과 산업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물론 도를 수소에너지 산업 성장기를 주도하는 ‘글로벌 산업벨트’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재훈 환경국장은 1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경제의 활성화에 대응하고 경기도를 수소에너지 산업 성장기를 주도하는 글로벌 산업벨트로 키우기 위한 ‘경기도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김 국장은 “경기도는 수소 대량 수요가 예상되는 곳이자 수소관련분야 집적도가 높은 곳으로 수소산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임에 분명하다”며 “경기도민 누구나 값싸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수소 산업을 미래의 새로
서울시 종로구는 청년 셀러의 수공예품을 보며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종로청년숲 가을 기획전을 오는 10월까지 청진공원에서 개최한다.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 부족과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들의 판로를 3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복합문화마켓으로 청년 공연·체험·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가을 기획전은 9월 26~27일과 10월 10~11일, 총 4회 진행되며 가을과 관련된 분위기 있는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우수 작가를 선정해 위탁판매 및 SNS 홍보와 같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종로청년숲의 인기 캠페인인 ‘100:백에서 1000:천으로’는 상시 운영한다. 친환경 쇼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 캠페인은 종이가방 3개를 가져오면 천 가방 1개로 교환해주며 종이가방은 종로청년숲 마켓 내에서 포장용으로 재활용된다. 구매금액별 식물 제공 이벤트와 SNS와 연계한 소원편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종로청년숲에서는 9월 26일 △미쇼(매직 퍼포먼스) △성해빈(포크 싱어송라이터), 9월 27일 △버둥(인디뮤직) △감성구역(감성발라드), 10
이재명 지사 “확산 방지와 조기 차단에 모든 자원 동원” 경기도 파주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추가 발병 방지와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서는 등 특단의 대책을 추진한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17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 돼지농장 발생현황과 도 및 시‧군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김용 대변인은 “경기도는 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안타깝게도 파주의 돼지농가에서 발생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늘 오전 6시30분경 확진 발표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는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높여 발령하고 가축질병 위기대응 매뉴얼 및 ‘ASF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기관별 방역조치 등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새벽 발생상황을 보고받은 뒤 시간이 생명인 만큼 초기 단계부터 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돼지열병 확산방지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며 “경기도는 시군과 대응 매뉴얼에
황제오리 오산지점 이원창 대표 “매년 이어나갈 것” 경기농아인협회 오산지부(지부장 김미옥)가 16일 2019 재미있는 알밤줍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황제오리 오산지점(대표 이원창)이 후원해 이뤄졌다. 이원창 대표는 고향 친구 임원길 씨의 장소 제공으로 충남 공주시 정안면 일대 밤농장에서 농아인들을 위한 밤줍기 체험을 시행했다. 아울러 공주 특산물 밤막걸리를 비롯한 떡, 음료 등의 점심 식사도 직접 준비했다. 오산시농아인협회 등 일행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오전 집합해 전용 차량으로 공주로 이동했으며 오전 오후로 나눠 밤줍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명철 오산시의원과 협회 직원 등 수십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로 손을 모으며 순조로운 체험 진행에 힘썼다. 이원창 대표는 “8년 전 어르신 식사 대접 봉사로 오산시농아인협회를 알게 돼 2018년부터 이 같은 행사를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협회를 위한 기부금도 모을 생각이다.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옥 지부장은 “벌써 가을이 왔다. 회원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신 이원창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선 6일 이 지사 항소심 선고 공판 결과에 SNS 반박글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15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경기지사를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다.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앞선 6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고 공판 결과에 반박하는 내용과 함께 해시태그에 “이재명 힘내라”를 적었다. 이 사장은 “2심 판결을 여러번 다시 읽어보고 당시 토론회 영상도 돌려본다. 정치적 공방이 오가는 자리.. 예나 아니오라는 답변이 구체적 사실에 대한 진술이 될 수 있을까?”라고 했다. 이어 “‘그런 일 없습니다.’ 여기서 그런 일이란 뭘까? 아무리 봐도 이건 사실에 관한 진술이 아니다. 재판에서 공소 사실을 인정하는지 여부 또는 증거를 인정하는지 여부에 대한 의견진술과 동일한 것”이라고 했다. 또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공소사실에 적힌 모든 사실관계를 다 부인한다는 말이 아니다”라며 “민사사건에서도 원고의 주장을 일응 부인하며 구체적인 답변은 추후 하겠다고 답변하지 않는가? 2심
어르신 존경 되새기며 원내생활 활력 제공 국립 보훈공단 보훈원이 11일 전체 원생을 대상으로 한가위 큰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추석을 맞이해 어르신을 향한 존경심을 되새기고 원내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보훈원이 자체 계획했다. 보훈원에 따르면 행사 준비는 예산 범위 내에서 실시됐으며 보훈원 직원과 서울메트로 자원봉사자 등으로 인력을 충원했다. 보훈원 직원들은 본격 행사를 위해 오전부터 현수막 달기, 테이블 및 숯불 바비큐 장비 세팅, 갈비 애벌구이, 음식 등을 원내 식당에 준비했다. 잔칫상은 LA갈비, 잡채, 떡, 과일, 채소, 음료 등으로 차려졌으며 담당 영양사가 검수했다. / 이영주 기자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윤후의)는 앞선 7일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등 10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을 위한 자살예방교육을 했다.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즈음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국내 이주 노동자들의 자살에 사회 국가적 관심과 대책의 필요성 및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교육은 실시됐다. 교육은 화성시 향남소재 발안 만세카페에서 화성시 자살예방센터장(전준희)을 초빙해 우울증 진단 및 자살의 징후 등 자살예방에 필요한 교육이 외국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살사례를 통해 이주 노동자들과 그 원인을 서로 고민하고 토론하며 한국의 노동생활 관련 솔직한 심정을 주고받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네팔 국적의 디팍(남 28)은 “교육이 유익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생중계했다. 이러한 특강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교육 받을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필리핀 국적의 아나리자(여 34)는 “우울증과 자살의 연관관계에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돼 좋았다. 외국인의 자살예방을 위해 이런
교육에서 자격증 취득까지 원스톱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6시그마 전문가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6시그마 전문가 과정’은 6시그마 전문가 GB(Green Belt) 등급 자격 취득 검정시험 응시를 위한 필수 이수 과정으로 민간자격증 취득 연계 교육 과정에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신규 개설됐다. 교육은 총 두 차례 운영되며 차수별로 각각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회 차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회 차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며 이틀간 총 1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2일 차 교육 직후 6시그마 전문가 GB 등급 자격 검정시험을 응시하게 되며 검정기준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품질과 6시그마 △고객경영품질의 이해 및 과제선정 △데이터 처리를 위한 통계 프로그램 운영 △프로세스 맵핑/특성요인도/로직트리 △측정시스템 분석과 공정능력 조사 △정성적 분석과 통계적 분석의 이해 △알기 쉬운 통계검정 △지속적인 품질개선 방법 △최적화를 위한 실험계획법 실습 △성과유지관리를 위한 사전예측관리 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본 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태희)은 실학 및 실학정신 현양을 주제로 한 전문역사박물관으로서 조선후기 문예부흥운동에 해당하는 실학을 재조명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해 전시·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새로운 유물의 구입을 실시한다. 구입 대상유물은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실학과 관련되거나 실학시대의 사회양상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다. 특히 ①실학자의 초상화와 서화(책가도), ②조선후기 지방지도 및 읍지(邑誌), ③실학자의 전적 및 고서화 유물 - 김정호, 박세당, 박지원, 신경준, 안정복, 유득공, 유수원, 이규경, 이익, 이중환, 정약용, 허균, 홍만종 등 ④조선후기 여성실학자 관련 유물 - <태교신기언해>, <규합총서>, <윤지당유고>, <정일당유고> ⑤조선후기 과학유물[서학서 포함] - <기하원본>, <천주실의>, <치력연기> 조선후기 해시계, 자명종(18세기) 등 ⑥조선후기 연행사와 통신사 관련 유물 - 연행록 및 관련 고서화 등 ⑦조선후기 문방구 관련 유물 - 여행용 문방구 세트(서안, 사방탁자)와 관련된 지정 문화재를 우선 구입한다. 참가자격은 소장
이병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석 성수식품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단장은 “사전정보 수집을 통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불법행위를 감지하고 앞선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11일간 도내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제조판매업소 중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80개소에 수사를 실시했다”며 “특별사법경찰단 11개 수사센터 24개반 101명을 투입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총 68곳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돼 수사 대상업소 5곳 중 1곳이 위반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행위가 확인된 68개 업체 중 64개 업체를 형사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나머지 4개 업체에는 과태료 처분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 사안에 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발 사실을 행정청에 통보할 계획”고 했다.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세부위반유형은 △영업허가 등 위반 9건 △원산지 거짓 표시 7건 △기준규격 등 위반 19건 △유통기한 경과 등 4건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4건 △위생 및 준수사항 등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