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슈퍼푸드로도 선정된 블루베리.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하고 이 때문에 먹으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S씨는 블루베리를 소개하며 몇 알을 기자에게 건넸으나 시력이 낮아 당시에는 그것이 귀한 블루베리인 줄도 몰랐다. 결국 시식 기회는 놓쳤다는. S씨의 농가에는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S씨는 2009년 시행된 MB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두물머리 인근에서 지금의 농지로 2012년 이주당했다. 2021년 말부터 융자받은 농업발전자금의 원리금 4억 2천만 원가량을 10년간 매년 상환해야 한다. 통계청 추산 2018년 농가 순소득은 2천만 원대다.
앞서 경기도 수원의 한 대형마트 부근 '도 넘은' 호객행위(2019.12.06. 보도)가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동일장소에서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포착됐다. 앞선 26일 오후 위 대형마트 부근에서 손에 사은품을 들고 마케팅을 펼치는 여성은 횡단보도 앞에 선 행인에게 말을 지속적으로 걸며 해당 '상품'을 소개했다. 일방적 마케팅을 피해 상체를 45도 정도 반대 방향으로 돌렸으나 소용이 없었다. 또는 설명을 피해 도망가는 시민을 쫓아가는 집요함을 보이기도 했다. [카메라 고발] '도 넘은' 호객행위 시민 불편 유발 http://whynews.co.kr/news/article.html?no=3587
본격 폭염을 앞두고 있는 6월 끝자락, 한여름에 도깨비가 나타나면 어떨까. 고통을 이기는 방법은 그것에 익숙해지거나 새로운 고통이 나타나는 것. 더위에 도깨비 등장은 상상만으로도 서늘한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다. 사진은 26일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수변공간에 조성된 드라마 <도깨비> 포토존으로 시민 M씨 제공이다. <도깨비>하면 떠오르는 또 다른 도시는 캐나다 퀘벡. 극 속 두 주인공이 찾은 페어몬트 샤토 프롱트낙 호텔은 1893년 건립된 유서 깊은 건축물이며 캐나다 국립 사적지로도 지정돼 있다고. 사진은 시민 H씨 제공이다.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는 엘레베이터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15일 오전 화성시청 승강기 바닥에 부착된 물리적 거리두기 표식이다.
화성 서부 유일한 4년제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나가는 지식의 전당 신경대학교. 신경대학교는 향후 화성시에 소재한 현대, 기아 자동차 연구소와 연계해 자동차 분야, 제약단지 등과 바이오 생명 분야, 간호보건 분야, 예체능 분야 등을 집중 육성해 긴밀한 투자유치를 이뤄내 명실상부한 대학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유진우 지회장은 역설한다. 아울러 앞서 전국교수노조 신경대 지회를 구성하고 6월 2일 설립 총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소속 전국교수노조 경기인천지부 신경대 지회장 유진우 뷰티디자인학과 교수(학과장/ 디자인학 박사)를 15일 오전 신경대학교에서 만나 봤다. ■ 전국교수노조가 대학혁신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추진, 교권확보를 위한 조직적 정비강화 확대선언을 했다. 전국교수노조 신경대 지회장 유진우 교수의 입장과 각오는. - 앞선 5월 20일 국회는 교원노조 법안을 통과시켰다. 대학교수노동조합 설립이 가능해지면서 많은 대학이 교수노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교육정책의 문제점은 바로 신경대학을 국가의 비전과 인재를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가 아닌 오로지 경쟁과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른 입장과 각오라면 신경대학
최근 1일 확진자 10명 이내로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이태원 클럽 사태 등으로 재점화 되자, 수원시 공공도서관이 다시 휴관에 들어갔다. 기간은 5월 29일부터 오는 14일까지로 수원시 관내 공공도서관 17개관, 어린이 도서관 3개관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자료대출 및 반납 서비스는 도서예약대출 서비스로 전환되고 대출기간은 자동연장된다. 사진은 2일 수원 중앙도서관에 부착된 안내 메시지 모습이다.
- 편집국장 이영주 “기자가 무슨 권력이 아니야, 기자도 권력이야.” 몇 년 전 선배 기자님의 말씀입니다. 사실 기자가 되기 전까지는, 기자가 뭔지 정확히는 기자의 존재감을 접하지 못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기자가 되고 데스크의 지시에 따라 취재를 하고 사회 곳곳의 병폐와 문제점을 접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 아픔에 그동안 같이 아파해주지 못한 게 미안하다’였습니다. 동시대를 살면서도 이러한 고통에 공감하기는커녕,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는 게 얼마나 부끄럽던지요. 아픈 이들의, 고통에 빠진 소수나 약자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은 아마도 이런 초기에 느꼈던 그간의 부채감 때문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냥’이란 말 책임감도 없고 논리성도 부족해 보여 자주 쓰기 꺼리지만, 기실 그냥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기자가 되기 전에도, 몇 안 모이는 집회 현장에 달려가고 관심 없어들 하는 통일 강연 자리에 가 있기도 하고, 그러면서 왜 이런 자리에 와 있을까 간혹 생각할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결론은 ‘그냥’이었습니다.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인 사례지요. 와이뉴스를 창간하고 나서는, 처음엔 너무 막막해서 뭘 해야 할지, 어떤 것을
S씨의 농가에서는 단독으로 심으면 관리가 까다롭다는 수세미(Luffa cylindrica)도 자란다. 박과의 한해살이 넝쿨 식물로 천락사(天絡絲), 천라(天羅)라고도 불린다고. 덜 익은 열매는 식용도 가능하며 과육이 점점 섬유질로 변해 설거지용으로도 사용됐다. 지금도 천연수세미로 쓰이며 목욕용품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여름 피는 꽃 아래 나무테이블에 앉아 두런두런 정담을 나눌 S씨와 미나 씨. 상상만으로도 정겨운 모습이다. S씨는 2009년 시행된 MB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두물머리 인근에서 지금의 농지로 2012년 이주당했다. 2021년 말부터 융자받은 농업발전자금의 원리금 4억 2천만 원가량을 10년간 매년 상환해야 한다. 통계청 추산 2018년 농가 순소득은 2천만 원대다.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4.16국민연대와 (사)4.16가족협의회*는 앞선 18일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21대 초선 당선자들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사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은 “진실을 밝히는 한 줄기 빛이 돼 달라”고 주문했고 초선 국회의원들은 “7주기까지 실질적인 진상규명을 위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간담회에서 4.16국민연대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초선 의원들에게 요구했다.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책임이 국회에 가장 크게 있다는 것을 고백하고 반성하는 것 △초당적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구성 및 모든 정당이 이 위원회의 결정을 당론으로 받아들여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뒷받침 △봉인된 대통령기록물 공개결의 △청와대 국정원 군 등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세월호참사 관련 기록, 증거 모두 공개 △수사권 부여, 조사인원 확대, 조사기간 연장하는 사회적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 △피해자구제지원특별법(김관홍법) 개정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4.16생명안전공원과 세월호보존 지원 등이다. 청와대에는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약속을 세월호
국가보안법 제7조*부터 폐지운동 시민연대가 발족했다. 21일 오전 전교조 등 시민단체는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1948년 12월 1일 제정된 국가보안법은 1941년 조선총독부 법률 제54호 치안유지법 제1장 일제식민지 변혁을 목적으로 하는 것을 처벌하는 독립운동 처벌법을 모체로 한다. 이에 따라 △국가보안법은 위헌 △국가보안법은 적폐 △교육권과 학습권을 가로막는 국가보안법 제7조 △피해자 양산하는 국가보안법 제7조 등을 주장했다. 사례로 1990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형이 확정된 지 30년 만에 국가보안법 위반죄 재심이 시작되는 강성호 교사를 들었다. 강성호 교사는 1989년 5월 24일 제천 제원고등학교(현 제천디지털전자고)에서 수업을 하던 중 강제로 연행 수감됐으며 1989년 5월 전교조 결성을 앞두고 국가보안법 7조에 의해 파면됐다. 이들은 “국가보안법 제7조는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전혀 어울리지 않은 시대착오적인 법”이라며 “우리는 전국의 교육·시민 단체와 폭넓게 연대해 국가보안법 제7조부터 폐지운동을 시대에 맞는 문화 예술적 활동으로 확산하고 수많은 시민과 함께할 것을 결의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