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화성시 위해 힘써 나갈 것”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사진)이 21일 오후 화성시 모처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화성소방서를 출입하는 언론사 대표들과 화성소방서 임직원 및 홍보담당 소방교 등이 참석했다. 화성소방서는 화성시 4읍 9면 13동 면적 844㎢ 인구 79만 5천186명을 관할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 605㎢의 1.4배에 해당한다. 2019년 상반기 현재 화재진압 출동 2천61건, 구조활동 4천107건, 구급활동 1만 6천615건으로 경기도 내 1위에 이른다. 오는 9월 2-11일까지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장재구 서장은 “안전한 화성시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며 “화성시는 8천600개 공장이 위치해 많은 화재 요인을 안고 있다. 도내 최고 출동건수를 자랑하며 직원들과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30일까지 ‘2019 무역사무 커리어 Level-up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무역·국제물류 분야 10년 미만 경력을 보유한 도민 중 무역사무직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 배양이 가능한 맞춤형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성공적인 재취업을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교통비 및 식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다. 교육생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교육기간 중 밀착관리를 통해 사전 매칭된 기업과 취업연계가 지원되고 잡매칭 채용행사 등을 통해 취업정보 제공 및 사후관리가 지원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무역계약, 대금결제 등 수출입 업무 관련 전반 이론지식은 물론 거래처의 클레임 등 문제 발생 시 대처능력과 리스크 안전 확보 등 무역사무직 중간관리자로서의 실무역량도 습득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 내 최대 320시간, 약 6~8주 실시된다. 신청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로서 무역·국제물류 관련 경력을 10년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고용보험에 가입 중이지 않은 미취업자여야 한다. 대학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농식품 추석맞이 특별 판촉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판촉천은 경기사이버장터(온라인몰), 수원시 장안구청 직거래장터, 수원·성남·고양 농협 하나로마트 G마크 전용관 등 온·오프라인의 각종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경기사이버장터(https://kgfarm.gg.go.kr/)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천경삼 홍삼 등 최대 50% 할인 한정 특가행사와 5+1 덤 행사를, 온라인 우체국 쇼핑몰 G마크관에서는 잣, 벌꿀 등 100개 품목 최대 20% 할인 행사와 최대 3천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오프라인 매장인 고양 하나로마트와 서수원 이마트 안테나숍에서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농촌융복합 인증 상품 도라지 배즙 등 7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9월 3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수원시 장안구청, 서울시 서울광장 등 직거래 장터에서 축산, 과일류, 홍삼 등 추석에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농특산물과 명절 성수품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도내 농가들에게 도
경기복지재단은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경기모금스쿨 모금전문가 과정’에 참가할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교육생들에게 ‘모금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 및 실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립에 필요한 ‘모금실행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목요일마다 ‘이론 및 스킬학습’과 ‘멘토링’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생들은 모금기획안, 후원요청서 작성 등에 관한 이론교육 및 실습과정을 통해 모금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실무능력과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11월 18일) 교육생들이 준비한 팀별 성과발표가 진행되며 이날 발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교재비 등을 포함해 총 24만 원이며 별도 식사는 제공되지 않는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내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복지재단 웰런 홈페이지(www.well-learn.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9일 토종벌 농가의 보전과 확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도내 토종벌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토종벌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 최용수 박사의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토종벌 사양관리’ 강의로 진행됐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애벌레에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벌집 뚜껑이 쭈글쭈글해지고 애벌레가 부어오르며 말라죽는 병으로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2017년 저항성 꿀벌 품종이 개발돼 저항성 토종벌을 기르는 방법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토종벌 사양관리 교육을 계기로 경기도 토종벌산업(한봉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현재 토종벌 농가수를 유지‧보존하는 한편 농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도내 다중이용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다음달 6일까지 여객터미널,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 도내 다중이용건축물 1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민간전문가를 비롯한 관할 시군담당부서, 한국전기안전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총 10명의 ‘민관합동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5개소(부천, 용인, 여주, 이천, 안성), 백화점 4개소(성남, 구리, 수원, 의정부), 대형할인매장 6개소(안산, 의왕, 시흥, 고양, 광명, 용인)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 경기도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여부 △주요 구조부 및 마감재 손상여부 △피난‧대피로 유지관리상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 살핀다. 경기도는 점검결과 시설물의 중대결함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안전조치 명령 및 현지시정 조치 등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대희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생활주변 시설물의 이상 징후가 발견
북부에 이어 두 번째 안정적 자립 지원 경기도내 위기 청소년들의 주거안정과 안정적 자립을 도울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이 20일 군포시 산본동에 문을 연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지만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없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자립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2018년 의정부에 설치된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과 도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립지원을 담당한다. 지원관은 위기 청소년들의 개별 거주지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사례관리를 하고 청소년들이 안정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비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또 각종 상담·의료 서비스, 취업지원과 독립생활기술교육, 지역자원·후원 연계 등을 수행한다. 장기적으로 LH의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이나 청년 전세임대사업 등과도 연계, 청소년이 지속가능한 주거안정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인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경기도는 전했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경기도는 오는 21일 용인대학교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제 2회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페스티벌은 경기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며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경기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가 주관한다. ‘역사로 꿈을 말한다’를 주제로 총 7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내 학교 밖 청소년 및 부모, 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역사존(역사전시관, 태극기 손수건 체험, 역사골든벨, 역사인물 투표)과 진학존(입시설명회), 놀이존, 공연존 등 총 7구역에 39개 부스가 운영되며,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다양한 공연도 준비된다. 행사 문의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31-253-1519)로 하면 된다. ‘꿈울림’ 페스티벌은 도내 31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어울려 꿈을 울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들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증차 및 봉담 거점차고지 운영 개시 바우처 택시 증차를 통한 교통약자 이동지원 강화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에서 운영하는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18년 말부터 운행 중인 바우처 택시를 기존 30대에서 50대로 20대를 증차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 48대와 바우처 택시 30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급증하는 이용객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바우처 택시 증차를 통해 비 휠체어 이용객의 수요를 적절히 분산시켜 배차 효율의 상승과 대기시간 단축 등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바우처 택시’는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협약한 택시운송사업자(개인 및 법인사업자)가 교통약자 수송에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기본요금(1천500원)은 이용객이 부담하고 이용에 따라 발생하는 일반 택시요금은 화성시에서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보조하는 제도다. ◈ 서남부권(봉담) 거점차고지 신설운영을 통한 고객 편의 증진 화성시 봉담읍사무소에 위치한 서남부권(봉담) 거점차고지는 기존 서남부권(향남, 남양), 동부권(병점, 동탄)에 이은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다섯 번째 차고지다. 서남부권(봉담
소방당국 “인명 피해 없고 재산피해 상황 조사 중”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재활용공장에서 앞선 18일 새벽 4시 48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는 없으며 자세한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로 소방 경찰 등 160여 명이 출동했으며 5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