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조국혁신당이 20일 논평(강미정 대변인)을 통해 "이제 국어사전에서 '무례'라는 뜻도 바꿔야 하나"고 비판했다. 이는 앞선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하여 당시 부산일보 기자가 "무엇을 사과하신 건지 구체적으로 물었던" 질문에 홍철호 용산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해당 질문이) 무례하여 시정해야 한다"고 짚은 것에 대한 논평이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강미정 대변인] 이제 국어사전에서 ‘무례’라는 뜻도 바꿔야 하나 홍철호 용산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무례’라는 말의 뜻을 모르는 게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어쨌든 사과’ 기자회견 당시 구체적으로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 질문했던 기자에 대해 ‘무례’하다고 하지 않았을 겁니다. 어쩌면 “무엄하다”고 말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홍 수석은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회견 당시 보충설명을 요청한 부산일보 기자에 대해 “대통령에 대한 무례”라며 “대통령이 사과했는데 마치 어린아이에게 부모가 하듯 ‘뭘 잘못했는데’ 이런 태도는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홍 수석이 무례하다고 봅니다. 윤 대통령을 포함해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은 주권자인 국민에 대해,
[와이뉴스]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안성중앙시장이 ‘2024년 전통시장 화재안전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화재안전 관리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 주관으로 앞선 8월에 열렸다. 안성중앙시장은 ▲철시 전 화재 취약 요인 발굴 및 사전 제거 ▲화재 취약 장소 순찰 및 CCTV 모니터링 ▲철시 이후 안내방송 및 장소 순찰 ▲상인회 교육훈련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안성중앙시장은 경기 남부 최우수로 선정돼 우승 상장과 포상금 60만원을 받았다. 신인철 서장은 “안성중앙시장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노력이 열매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으로는 ▲주방 배기 덕트에 0.5mm이상의 불연재 강판을 설치해 화재 확산 막기 ▲정기적으로 주방 후드와 배기 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K급 소화기 비치 등이다. 음식점 주방에서는 튀김유(식용유) 등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조리기구 등이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식용유는 발화온도가 낮아(약 280℃-400℃)로 한 번 불이 붙으면 식용유 포면의 화염을 제거해도 기름의 온도가 발화점 이상으로 이미 가열된 상태여서 재발화할 가능성이 높다. 식용유 화재에 물을 뿌릴 경우 뿌린 물이 기체가 돼 1700배 정도로 팽창을 하게 된다. 이 경우에 순식간에 화염이 치솟아 더 큰 화재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등 기름에 불이 붙었을 경우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소화하기 때문에 기름 사용이 많은 주방에 적합하다. 화성소방서장(고문수 서장)은 “음식점 주방 화재는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복지상담학전공(주임교수 이서영) 학생들이 11월 15일 미곡초등학교(교장 배수영)를 방문해 벽화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곡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했고 최필규 지역 작가가 기획 및 진행에 동행했다. 사업을 기획한 복지상담학전공 류원정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선물해 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본 전공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을 이해하고 배우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장대연 교수는 "벽화 작업 참여를 통해 학생들 간의 유대감이 높아지고 봉사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감과 대인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봉사학습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대에 의하면, 한경국립대학교 복지상담학전공은 기존 아동가족복지학전공에서 전공명칭이 변경돼 지역의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와 연계 및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양성면 독립운동 역사마을 벽화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안성시가 함께 하는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행복 대동제가 11월 14일 안성캠퍼스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김보라 안성시장 및 경기도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세대의 교육, 상담, 일자리, 커뮤니티 활동 등 은퇴 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과정으로, 행복 대동제는 이번 과정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베이비부머세대가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이다. 앞으로도 베이비부머세대가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총장은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통해 5060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지청장 양승철)은 11월 18일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성남지청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공모전」을 진행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건설현장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실천 및 공유를 통한 현장의 안전의식 확산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총 6개의 수상작은 관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 및 전파할 계획이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 상> 금호건설(주) 성남복정1 A-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최우수상> (주)대우건설 산성역헤리스톤 현장 중흥토건(주) 광주시 송정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우 수 상> GS건설(주) 위례 A2-7블럭아파트 건설공사 9공구 현장 SK에코플렌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공급시설 1공구 현장 (주)금성백조주택 이천중리B-3BL 공동주택 신축 현장 양승철 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자기규율 예방
[와이뉴스] 조대원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11월 18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직하고 진실된 사람을 당대표로 세워 검찰 독재 없는 나라, 사법 정의가 바로 선 세상 만들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조 최고위원은 “시대를 역행해온 이재명, 윤석열을 하루라도 빨리 퇴출시켜 국민이 바라는 대화와 존중 상생과 협치의 선진정치를 펴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주창했다. 이어 “잘못한 정당과 정권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은 집권기간 동안 있었던 각종 실패와 의혹들에 대해 낱낱이 진상을 밝히고 혹독한 청산의 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파렴치하고 뻔뻔하고 위험한 인물이 대한민국 제1거대정당의 당대표이자 차기 대선 후보군 1위를 달리는 모습에서 이 나라 미래에 대해 얼마나 큰 불안감과 위기감을 느꼈는지 모른다”며 “비상식적인 논리와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그 과정에서 애꿎은 목숨들이 여럿 사라졌음에도 그 추종세력들은 광기에 가까운 집단행동과 궤변으로 우리 사회의 안정을 위협하는 모습에서 분노를 느꼈던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2020년 10월 16일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씨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인권 옹호
[와이뉴스] “봄·여름철 금계국, 가을철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는 오산천 일원에서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만나게 됐습니다.” 오산시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11월 16일 오전 오산천 일원에서 ‘감사한 사랑의 내 나무 심기’(이하 감사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감사나무 심기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준회원 등록자를 대상으로 1주 30만 원씩 기금모금을 통해 진행한 사업으로, 오산시민 400여 명이 동참했다. 현재 오산천에는 감나무 210주, 사과나무 200주가 식재된 상태다. 감나무와 사과나무를 감사나무로 명명하게 된 것은 ▲감나무+사과나무 ▲지속가능한 오산 발전에의 감사 ▲모든 순간 감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식재 기념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이공기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기금모금에 참여한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증식, 기념사, 기념식수, 내 나무 확인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내년 과실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감, 사과를 나눠주기도 했다. 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관계자는 “감나무와 사과나무에 기증자의 이름
[와이뉴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11월 16일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집회 'TRANS PRIDE'에 참석해 "트랜스젠더도 우리 사회의 당연하고도 당당한 구성원이다. 우리 스스로를 겨누고 있는 수많은 혐오와 차별은 지금 당장 끝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 광장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 진보당에서는 홍희진 공동대표를 비롯해 청년진보당과 인권위원회에서 참석했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그 어떤 혐오와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 스스로에게 날카로운 비수를 겨눠 돌이킬 수 없는 아픈 상처를 내는 것과 다름 없는 일이다"라며 "당연히 트랜스젠더도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다. 안타깝게 혐오와 폭력 속에서 스러진 이들을 추모하며 존엄과 권리를 다시금 새겨본다"고 말했다.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는 "서로를 향한 연대와 자긍심은 혐오와 차별보다 힘이 세다. 더 단단히 더 넓게 연대하겠다"며 "트랜스젠더퀴어를 포함한 모든 성소수자의 인권과 살아갈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향해 진보당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 진보당의 존재 이유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번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은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5일(금)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내구연한이 지난 장비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연구의 신뢰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연구장비들의 내구연한은 일반적으로 9년~12년이며, 총 352개 장비 중 90개의 장비가 내구연한이 지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사용 중인 장비 가운데 내구연한이 경과된 장비가 대기환경부는 총 83개 중 32개, 미세먼지연구부는 73개 중 6개, 물환경연구부는 65개 중 18개, 북부지원은 131개 중 34개로 북부지원이 내구연한이 지난 장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연구부에는 10년의 내구연한을 8년 이상 넘긴 장비의에 대한 정도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장비도 있었다. 최승용 의원은 “352개 장비 중 90개가 내구연한이 초과됐다”며, “장비를 잘 관리하며 사용한다면 내구연한을 넘겨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내구연한 10년의 장비를 2003년에 구입하여 현재까지 사용한다는 것은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연구결과의 신뢰성 문제가 제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