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4월 14일 금광면 일원 육묘장을 방문해 다목적 스마트팜 시스템 시연 현장을 둘러보고, 참석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번 시연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농업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계단식 스마트팜, 적층이 가능한 프레임 구조, 컨베이어 작동 모터, 절수형 관수 등 첨단 설비가 적용된 스마트팜 시스템이 현장에서 직접 소개됐다. 안정열 의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스마트 기술의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오늘 시연을 통해 지역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판 안착 육묘 프레임으로 인력, 시간,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하며, 농업인의 편의는 물론 쌀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와이뉴스] 최근 안성시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 지역 농촌이 처한 현실을 생생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체험마을 대표님들의 진심 어린 호소는 단순한 민원이나 일회성 건의가 아니었습니다. 전기세조차 감당하지 못하고, 사무장 인건비 부담으로 인력을 유지하기 힘들며, 체험 콘텐츠는 노후화되고 마을 간 갈등과 행정 지원 부족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는 사례까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곧 안성의 농촌정책, 문화관광정책이 얼마나 단절적이고 단기적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합니다.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가 문화와 관광의 융합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이 시점에, 정작 마을문화의 근간인 체험마을이 소외되고 있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고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문제입니다. 체험마을은 농촌의 문화와 역사, 생업이 살아 숨 쉬는 현장이며, 도시민이 쉼과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러한 공간이 운영비 부족으로 사라지고, 문화정책과의 연계 없이 정책 밖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은 곧 정책의 실패를 뜻합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사무장 제도입니다. 체험마을 운영의 핵심은 사무장인데, 현재 안성시의 자부담 비율은 30%로 전국적으
[와이뉴스]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재홍)는 4월 11일 금요일 오후 화성서부경찰서-화성시 아동상담소 간 아동학대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대에 해당하지 않지만 보호관리의 필요성이 존재한 아동에 대한 연계 기관이 부재했기에 이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 대해 실질적인 보호 및 지원을 위해 화성시 아동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보호를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화성서부경찰서에서는 아동학대 판정을 받지 못한 학대피해아동 발굴해 화성시 아동상담소에 연계한다. 화성시 아동상담소에서는 연계 요청 받은 아동에 대해 일상회복을 위한 아동 개별·집단 상담치료 등 범죄 피해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화성서부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경찰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이며, 앞으로도 실질적 정책 추진으로 아동을 보호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최호섭 안성시의원 “친환경도, 상생도 끝났다… 이제 안성은 뭘 더 내줘야 하나?” 2021년 1월 체결된 ‘용인SK하이닉스 상생협약’이 이제 와서 시민을 지켜주는 안전장치가 아닌, 침묵의 족쇄가 되고 있다. 1일 36만 톤의 폐수 방류 계획만으로도 이미 고삼저수지 인근 주민들과 어업인들은 절망에 빠졌고, 경기도 남부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업지대였던 안성 북부는 불안 속에 농사를 지어야 한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추가적인 위협들에 직면하고 있다. LNG열병합발전소 건설, 초고압 송전선로 관통, 신안성변전소 전력공급까지… 안성은 물, 공기, 땅, 전기를 모두 내주고 있다. 이쯤 되면 상생이 아니라 일방적 희생이다. 상생협약은 지금, 무엇을 놓쳤는가 협약 당시 시민이 인지한 주된 쟁점은 폐수 방류였다. 그러나 지금은 다음과 같은 협약 외 사안들이 현실이 되었다. • 1,050MW LNG열병합발전소 건설: 고삼·양성·보개면 경계 인접 지역에 추진 •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삼죽, 죽산, 일죽, 양성, 고삼, 보개면 등 다수 읍면 통과 • 신안성변전소 전력공급: 용인시에 전기를 공급하고 정작 안성은 전력이 모자라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4월 11일 오전 11시 20분경, 화성시 비봉면 소재 하천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70대 남성과 반려견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 남전하천에 차량이 빠져 사람이 나오지 못했다는 신고를 받고 새솔안전센터 비봉지역대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도착 당시 차량은 본네트까지 물에 잠겨있었고, 천천히 가라앉고 있는 상태로 비봉지역대 대원들이 즉시 구명조끼 착용하고 구명환, 만능도끼 휴대 후 입수하여 70대 남성 운전자와 반려견을 신속히 구조했다. 구조된 남성은 다행히 큰 외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인명 피해 없이 구조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항상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를 다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 인사 2025.04.11. 복지국 아동복지과 행정6급 정연숙 → 행정5급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안성시와 자매결연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강화를 위해 ‘2025년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월 11일 의회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브레아 올린다 고등학교 청소년단 학생 7명과 인솔교사 2명이 함께했으며, 의장실, 의원사무실, 본회의장 등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의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여 한국 지방 의회 운영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브레아 청소년단은 이번 한국 방문 기간인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총 5박 6일간 안성 시민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관내 시티투어, 전통문화 체험, 수원화성 방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와 브레아시가 자매도시로서 오랜 기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이 두 도시의 교류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의회 방문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1월에는 안성시 청소년 30명이 브레아시를 방문해 미국 문화 체험 및 학습 기회를 가졌으며, 이번 브레아 올린다 고등학교 청소년단 초청은 양
[와이뉴스] (재)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김성진)가 지난 3월 28일 <경기풍류시리즈Ⅰ:十二잡가> 디지털 음반을 정식 발매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에서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첫 번째 경기풍류시리즈 12잡가(경기풍류시리즈Ⅰ:十二잡가)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경기12잡가는 조선후기부터 20세기 초까지 번창했던 시가들로 경기 지역에서 특히 애호되었던 열 두 곡의 잡가를 의미하며, 경기민요라는 이름으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음반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성악 단원인 박진하, 함영선, 하지아가 참여하였고, 장구 반주로 타악의 조상준, 박남언, 이석종 단원이 함께하였다. 음원은 멜론, 지니, 벅스,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과 같은 국내·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음반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되었다. 열두 곡 중 특별히 세 곡을 선정하여 각 한 곡씩 역사와 문화적 의미가 연결된 주요 명소를 선정, 수원 화성행궁과 오산 물향기수목원 그리고 남양주 다산 정약용생가에서 M/V촬영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제작한 뮤직비디오 영상은 지난 3월 5일부
[와이뉴스] 제9대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의 의원 입법 건수가 11건 추가됐다. 제281회 임시회를 운영 중(4. 8~4. 17.)인 시의회는 3일간의 상임위원회를 운영해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안 11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9대 시의회는 개원 이후 총 177건의 의원 입법 성과를 기록했다. 조례 및 기타안건 심의가 이뤄진 18회의 회기 동안 매회 평균 9.8건의 의원 입법이 이뤄진 것이다. 김귀근 의장은 “매월 5.2건의 의원 입법이 이뤄진 것과 같은 성과”라며 “이 모든 노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시의회는 자치법규를 시대 상황에 맞게 개정하거나 새로 제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의원 자치법규를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이훈미 의원 2건(군포시 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등), 이동한 의원 1건(군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안)이다. 또한 신경원 의원 4건(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 이혜승 의원 4건(군포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이다.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손성훈 박사(환경에너지융합연구실, PI 정석희 교수)가 미생물 전기분해 셀(Microbial Electrolysis Cell, MEC)의 운전 시간 최적화해 수소 생산성과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Journal of Water Process Engineering’ 2025년 5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성능이 상이한 바이오 음극 조건에서 18시간, 24시간, 67시간의 운전 시간에 따른 MEC의 수소 생산량, COD 제거율, 쿨롱 효율 및 에너지 효율을 정량적으로 비교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24시간 운전과 높은 음극 성능 조건에서 1.2 mA의 최종 전류, 2.03 L/L·d의 수소 생산속도, 78.9%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며 최적 조건임을 입증했다. 특히 연구진은 MEC의 성능 최적화를 위한 핵심 지표로 ‘최종 전류(final current)’를 제시하였으며, 1.0–1.5 mA 범위의 최종 전류를 기반으로 운전 시간을 결정하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기질 낭비를 방지하며, 시스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MEC 기술 분야에서 그동안 간과되어온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