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우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안’이 18일 제285회 군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했다고 이 의원이 밝혔다. 이우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지역언론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군포시민의 알 권리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군포시의 지역언론 생태계 개선을 위한 첫 종합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당 조례는 군포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신문, 인터넷신문, 지역방송, 종합유선방송 등을 지원대상으로 규정하고, △콘텐츠 제작 지원 △언론인 교육·연구 △정보소외계층 구독 지원 △군포시민 미디어 역량 강화 등 공익성·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발의자인 이우천 의원은 “지역언론은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민주주의 인프라’”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포시의 지역언론이 공익성을 기반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시민 중심의 소통 구조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균형 있게 담기고 지역사회 현안이 책임 있게 다뤄질 수 있도록 의회가 지속적으로
[와이뉴스]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제285회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5년도 회기 운영을 마감했다. 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공형 청년주택을 조성하는 청년루리 조성 사업의 신중한 추진(관련 예산 1억여원 감액) 등을 당부하며 총 9천100여억원 규모의 2026년도 군포시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번 예산 심의에서 시의원들은 되도록 경비 삭감이나 감액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 절감 및 효율적 집행 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 점검․관리에 집중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민선 8기 시정 운영이 제대로 마무리될 수 있게 조언하는 정책 제언 중심의 회기였다”며 “전체 예산안 중 약 4억5천만원 정도만 삭감한 것은 깊은 고민의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2025년에 5번의 임시회, 2번의 정례회를 개최하며 총 95건의 의원 발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했다. 지난해 의원 발의로 정비된 자치법규가 71건인데 비해 24건이 증가한 것으로, 시민 복지 향상과 도시 안전․발전을 위한 제도 정비 등 민생 중심 의정활동에 더 노력한 성과라고 시의회는 강조했다. 2025년에 시의회에서 심의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18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낚시연합회(회장 여상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관내 낚시 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 안성시의회 의원들은 낚시연합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낚시 관광 활성화와 안전·시설 개선, 홍보 강화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낚시터 안전시설 확충 및 도비 사업 연계 ▲낚시터 편의·안전시설 개선 ▲장마철 부유물·폐기물 처리 문제 ▲안성시 홍보채널(SNS 등)을 활용한 축제·낚시터 홍보 ▲타 지자체 사례 벤치마킹 및 제도 개선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낚시연합회는 “안성은 전국적으로 낚시터가 많은 지역인 만큼 관광자원으로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며, 낚시 관련 홍보 지원과 기반시설 개선, 특화 전략 마련 등을 건의했다. 축산정책과는 내년도 안전 관련 예산 반영 현황과 도비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추가 재원 확보 및 단계적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낚시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안전과 환경을 전제로 한 지속 가능한 낚시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회의에 앞서 안정열 의장은 “2026년도 예산안이 원만히 해결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양당 대표님께서 예산안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혜안을 모아 실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의회사무과장은 현황보고를 통해 「2025년 안성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이 운영위원회로 회부돼 보고를 마쳤으며,「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과「2026년 기금 운용 계획안」은 심사 보류되었음을 보고했다. 또한 이중섭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조례는 많지만 실효성은 부족합니다”라는 주제로 상위법 개정 미반영, 중복·형식적 조례 문제를 지적하고, 입법영향분석 또는 사후 입법평가 제도 도입 등 제도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지난 제2차 본회의 이중섭·이관실·최호섭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 답변도 이어졌다. 이중섭 의원의 명동거리 ‘차 없는 거리’ 지정 이후 정책효과 평가 및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상권 변화와 시민 이용 행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관실 의원이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의원이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17일 안성시 2026년도 본예산안을 보류시킨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향해 “시민의 삶이 걸린 예산안을 가지고 흥정해 본인들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관철하려는 못된 행태”라며 비판했다. 안성시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17일 안성시의회는 예산결산위원회를 통해 1조 2천억 원에 달하는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을 의결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예산편성에 문제가 많다는 이유로 시간을 갖자는 국민의힘 의원들에 의해 예산안 의결이 보류됐다.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은 절차대로 진행할 것을 요구했으나 표결 끝에 다수당인 국민의힘의 의사가 관철된 셈이다. 안성시의회는 앞선 11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24일간 정례회를 열어,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을 심의하는 중이었다. 17일, 최후의 계수조정을 통해 예산결산위원회 의결을 거치고, 다음날인 18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었다.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예산안 심의를 보류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최승혁 의원은 “한 달 가까운 정례회 기
[와이뉴스] 김재기 국민주권회의 상임대표가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 후보로 출마한다고 최근 밝혔다. 김 상임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측근으로 분류된다고 전해진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이천 노동법률상담소 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30년 가까이 정치적 인연을 이어온 인사로 알려져 있다. 또 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경기도 지역서비스지원단 단장을 맡아 복지·사회서비스 정책을 총괄했고,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조직본부 산하 ‘다시시작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친명 진영의 조직 재정비를 주도했다고 전해진다. 아울러 전 수원경실련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며 시민사회 활동을 병행해온 이력도 지닌다. 김 상임대표는 출마의 변에서 수원특례시의 ‘도시 정체’ 문제를 짚었다. 그는 “특례시라는 위상에 비해 수원은 미래 성장동력과 중장기 도시 전략이 충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시민사회에서 감시와 비판의 역할을 해왔지만,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그 한계를 절감했다”며 “이제는 문제 제기를 넘어 도시의 방향과 책임을 직접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상임대표는 그간 광교·영흥공원 민간개발 논란, 망포역 주차장 부
[와이뉴스] □ 12월 셋째주 통계소식 -국가데이터처 제공: 2025.12.17.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고색·금곡·오목천·평·호매실)이 앞선 16일, 칠보중학교 학부모회장과 함께 칠보중학교와 5단지 상가 사이 도로를 현장 점검하고, 방과 후 학생 통행 안전을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방과 후 학생들이 학원 이동과 생활 편의를 위한 빈번하게 오가는 ‘제2의 통학로’임에도 차량 과속과 보행 동선 혼재로 인해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윤 의원은 현장에서 ‘고원식 횡단보고’설치를 우선 검토했으나, 도로 구조상 시공이 어렵다는 점을 확인하고, 수원시 담당 부서와 협의해 즉시 시행 가능한 대안 마련에 집중했다. 그 결과,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를 막고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차금지 구역 지정 ▲경고표지판 설치 ▲횡단보도 재도색 등 3대 안전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윤경선 의원은 “학교 밖 생활 도로 역시 아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인 만큼, 구조적 한계를 이유로 아이들의 안전을 유예할 수는 없다며 “이번에 확정된 조치들이 빠르게 이행되어 학부모님들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12월 17일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과 문화예술 교류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과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협력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공동 참여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과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은 경기도 전반의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앞선 12월 3~4일 개최한 ‘G-ARTS 프리뷰 컨퍼런스’를 통해 경기도 내 16개 문화예술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문화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중 고양·구리·남양주·의정부·파주·포천 등 6개 경기 북부 지역 기관이 포함되어,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취약한 북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
[와이뉴스]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양성지구 택지개발 전략 안성시 양성면에는 아직 아파트 단지 하나 없다. 인구는 5천 명대에 머물러 있고, 젊은 세대가 정착할 주거 선택지도 충분하지 않다. 이것이 지금 양성이 마주한 냉정한 현실이다. 개발이 더뎠던 이유 역시 분명하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못했고, 그 결과 주거와 인구 유입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지 못했다. 지금 양성은 달라지고 있다.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들이 하나씩 갖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교통 환경의 구조적 변화다. 공도~신령간 도로와 원곡 반제도로가 더해지면, 이 도로들은 서로 만나 평택으로 이어지는 핵심 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이는 국도38호선과 공도 시가지를 통과하던 교통을 외곽으로 분산시키는 실질적인 우회도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교통이 바뀌면 주거의 조건이 달라진다. 공도는 만정지구 택지개발 이후 인구 7만 명을 넘어 안성의 중심 생활권으로 성장했다. 계획적인 주거 공급과 도로망 확충이 동시에 이뤄졌기 때문이다. 양성 역시 같은 조건을 갖춰가고 있으며, 이제 그 가능성을 실행으로 옮길 시점에 와 있다. 특히 양성면 택지개발은 산업입지 전략, 그중에서도 반도체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