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오산경찰서는 15일 오전 GST(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회장 김덕준, 이하 GST),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후원 기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오산경찰서 서장 윤주철, GST 대표이사 문승보,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병희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GST의 도움의 손길로 생계․장학 지원 등 1,500만 원의 상당의 후원기금이 성폭력‧아동학대 범죄 등 피해를 당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10개 가정에 각 전달될 것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산경찰서의 피해자보호 정책인 ‘나눔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간 3,000만 원에 달하는 후원으로 범죄피해자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오산경찰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되찾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2008년에 시작한 남양주조각회가 모란미술관 별관 모란스페이스에서 13회 정기전을 갖는다.서울의 근교이자 오래된 전통의 도시인 남양주시는 돌이 아름답고 풍광이 좋아 많은 조각가가 거주하거나 작업장을 열어 작품에 매진하는 공간이다. 남양주시에 연관이 있는 작가들이 모여 만든 남양주조각회는 함께 조각에 대한 열정을 나누며 해마다 정기전을 열어왔다. 2025년에는 남양주시에 35년의 역사를 가진 모란미술관의 후원으로 모란미술관 별관 모란스페이스에서 <You & I>라는 주제로 전시를 열었다. 각각의 작가가 작업실에서 혼자임을 절감하며 작업에 매진하지만 작품은 사회를 향해 열려있는 것이다. 따라서 나와 너라는 대자적인 인식과 함께 고립과 소외에서 벗어나 함께할 수 있는 것처럼, 현대사회의 모든 이들이 소외를 벗어나기를 소망하는 전시다. 작가들은 개별적인 조각의 여러 재료를 사용한다. 가장 전통적인 돌(석조), 흙(소조), 나무(목조), 금속(동조, 철조) 등을 넘어서 광고판에 사용하는 아크릴에 이르기까지 주변의 모든 재료를 이용하여 우리의 관계에 대해 성찰한다. 관계를 맺는 것은 인간에 한정하지 않고, 식물과 동물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의
[와이뉴스]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5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민근 시장을 향해 "사건 핵심 당사자로서 책임 있는 해명을 촉구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민근 시장이 같은 날 성명을 내고 "뇌물 수수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안산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 뇌물 의혹이 현직 단체장 및 타 도의원들로까지 확산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불거진 것으로 전해진다. 다음은 이민근 시장 입장문 전문이다. 입장문 금일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이 발표한 성명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공무국외출장 가운데 일방적인 의혹 제기와 성명서 발표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내용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뇌물 수수 등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해 성실히 협조하고 있으며, 귀국 후 수사 상황과 절차가 정리되는 대로 명확한 입장을 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지키고 시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10월 15일 안산시장 이민
[와이뉴스]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올해 신임 법관 8명, 검사 5명, 재판연구원 22명을 동시에 배출하며 전국적인 법조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4일 전남대에 따르면,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정훈 교수)은 2025년 법관 임용에서 권경민, 김리나, 김민준, 김중권, 서영경, 유다예, 정태화, 최은정 등 8명의 신임 법관을 배출했다. 이번 2025년 법관 임용은 법조일원화 정책에 따라 법조경력 5년 이상의 법률가 가운데에서 선발됐으며, 전국적으로 사법연수원 출신 21명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132명이 지난 9월 25일 대법원에서 임명식을 거쳐 최종 임명됐다. 이들은 사법연수원에서 5개월간 신임 법관 연수를 받은 뒤, 2026년 3월부터 전국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검사 및 재판연구원 임용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9월 11일 발표된 2026년 신규 검사 임용시험에서 5명(박래현, 박○○, 손나영, 조윤상, 조현우)이 최종 합격했다. 또한 같은 해 실시된 2026년 재판연구원 신규 임용시험에서는 재학생 22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선발은 전국 고등법원 권역별로 진행됐으며, ▲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5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삼죽면 미장리 심미골 마을(이장 이상규) 주민들과 함께 삼죽 에코퓨전파크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함께 제시됐다. 일부 주민들은 삼죽 에코퓨전파크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한 동의서를 제출하며, 산업단지가 지역 발전과 산업 기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반면, 사업 예정 부지 내 실거주 중인 한 주민은 토지 수용 방식, 재산권 침해 가능성, 사업 절차의 투명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신중한 추진을 요청했다. 산업단지에 포함된 축분 처리용 바이오 시설 도입과 관련해서도 의견이 이어졌으며,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안성시의 축산 분뇨 처리를 위해 바이오 시설 유치는 불가피하다”며,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주민 동의를 바탕으로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산업단지 조성 여부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할 것”이라며, “주민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김은경 의원(세류1·2·3동, 권선1동)은 앞선 10월 2일 오후 세류3동 소재 유천경로당에서 학원연합회와 함께 추석맞이 어르신 미술 색칠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감과 색연필을 이용한 그림 색칠 체험을 통해 창의적 표현 활동을 즐기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어릴 적으로 돌아간 기분”이라며 완성된 작품을 선보였고 수업 내내 웃음과 대화가 이어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은경 의원은 “이번 미술 수업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정서적 활력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 아래, 앞으로도 학원연합회와 협력해 정기적인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일상 속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퉁소바위축제’에서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앞선 10일 밝혔다. 유 의원에 따르면, 퉁소바위축제는 ‘소통과 나눔의 마을축제’를 주제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축제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으며, 공동체 정신을 결합해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효식 퉁소바위축제위원장은 “지역 축제가 시민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늘 현장에서 함께해주신 유재광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관심과 응원이 퉁소바위축제가 10년 동안 이어올 수 있었던 힘”이라고 전했다. 유재광 의원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야말로 진정한 지역문화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공동체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이 13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분당은 1기 신도시 중에서도 상징성이 큰 도시로, 주민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 방안’ 발표 이후, 올해 내 정비구역을 지정하지 못한 단지의 물량을 내년으로 이월할 수 없도록 한 조치가 논란이 되면서, 분당지역 주민들이 ‘이월물량 제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논의한 결과, 올해 안에 선도지구 구역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한 절차 추진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성남시가 속도감 있게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면 내년도 재건축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당정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분당재건축은 중앙정부와 성남시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국토부는 제도적 지원을, 성남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신속한 행정을 통해 사업을 원활히 이끌어야 한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학생‧취업처는 졸업생 중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나의 취업 성공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탐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근 2년 이내 한경국립대를 졸업한 취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한경국립대학교 경력개발시스템(굿길시스템)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우수 작품에는 상금이 지급되고 추후 온라인 사례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 문상영 학생‧취업처장은 “학생들이 막연하게 느끼는 진로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조기 진로 설정이 가능하도록 진로 교육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 학생·취업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뿐 아니라 도내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와이뉴스] 국세청이 최근 5년간(2020~2024년) 대기업·대재산가, 고소득 사업자, 세법질서·민생침해, 역외탈세 등 4대 중점관리 분야에서 적발한 탈세 건수가 1만 2000건을 넘고, 부과세액은 21조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영진 국회의원이 12일 밝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탈세 적발 건수는 총 1만 2051건, 부과세액은 21조 1048억 원에 이른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2570건(4조 2394억 원), 2021년 2571건(4조 3454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후 2022년에는 2434건(4조 348억 원), 2023년 2187건(4조 4861억 원)으로 적발 건수는 감소했지만 부과세액은 늘었다. 2024년에는 적발 건수가 2289건으로 전년 대비 102건 증가했으나, 부과세액은 3조 9991억 원으로 4870억 원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대기업·대재산가 탈세가 5522건(전체의 45.8%)으로 가장 많았고, 부과세액도 9조 6508억 원(전체의 45.7%)으로 가장 컸다. 대기업의 경우 기업 자금을 불공정 거래로 유출하거나, 변칙 자본거래와 차명재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