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회는 앞선 2일 본회의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 갈등 관리 용역’ 2억 원과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5억 원을 편성한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4일 수원시가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는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의 구조적 갈등을 해소하고 경기국제공항 건설 타당성을 국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는 정부의 움직임으로 보인다. 수원 군 공항 갈등 관리 용역은 예비이전후보지 지정 후 지속돼 온 갈등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해소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이해관계 조정과 갈등 관리 전략 수립 등이 포함된다. 이는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단순한 지방 분쟁이 아닌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경기국제공항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발표 후 항공수요 예측, 경제성·재무성 분석, 입지 검토 등 국제공항 건립의 현실성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부가 두 사업을 예산안에 반영한 만큼, 향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12월 3일 의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 적자 문제, 도로 시설 안전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이 공유됐다. 먼저 대중교통과 관련해, 시내버스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대부분의 노선이 적자 운영되는 현실이 논의됐다. 특히 광역버스 확대 이후 시외·고속버스 노선이 축소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공유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버스 운영에 적자가 나도 노선을 쉽게 줄일 수 없는 상황”이라며, 버스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우려했다. 내리고가차도 옹벽 보수 공사와 관련한 논의도 이어졌다. 안성시는 최근 안전진단에서 해당 시설이 B등급으로 평가돼 구조적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설명하면서도, 향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함께 밝혔다. 이에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안전 점검 이후 세부 점검에서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의회와 시가 협력해 정기적인 점검과 사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새벽시장 운영 관련 문제, 지역 아파트 분양 피해
[와이뉴스] □ 12월 첫째주 통계 소식 -국가데이터처 제공 2025.12.03.
[와이뉴스]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 학생취업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인 자기주도적 진로역량강화 프로그램 ‘진로탐험단’을 운영했다. 진로탐험단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목표를 설정하며, 진로 선택 과정에서의 의사결정 능력 및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11월 한 달 동안 20시간 이상, 관심 직무 탐색, 기업 분석, 현직자 인터뷰 등 개별 맞춤형 진로활동을 수행하며 취업 경쟁력 및 실질적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며, 개인 및 전공별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안성소방서는 3일 일죽면에 위치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안성8센터를 찾아 대형 물류시설의 화재 위험 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안성8센터는 연면적 6만3천㎡ 규모로 지역 내 대표적인 물류시설로 자리잡고 있으며,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로 지정돼 강화된 소방안전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 소방서는 이번 방문에서 점검 위주의 형식적인 확인을 넘어, 실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센터 관계자들과 최근 대형 물류창고 화재 사례를 공유하고, 소방시설 관리 실태와 내부 구조적 위험요인을 함께 살펴보며 현장 맞춤형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관계자 스스로가 주도하는 자율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방활동과 평상시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점과 필요한 지원 사항 등 현장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안성소방서는 이번 지도를 포함해 12월 말까지 관내 주요 대형 물류센터 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인철 안성소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12월 3-4일 이틀간 개최한 「2025 G-ARTS 프리뷰 컨퍼런스」가 막을 올렸다. 첫날인 12월 3일, 신진 예술인들의 공연을 소개하는 쇼케이스와 함께,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들의 주제포럼이 이어졌다. 공연예술계 종사자, 예술인, 학생,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도민 등이 방문해, 지속가능한 공연예술 생태계 조성에 대한 전문가 강연에 귀 기울였다. ▲국내외 전문가 강연…경기도형 공연예술 협력 생태계의 비전 제시 재즈 싱어송라이터 이훈주, 클래식 앙상블 제이시아의 쇼케이스 후,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의 개회사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상회 사장은 개회사에서 “창작자와 공연장, 바이어를 잇는 ‘플랫폼’이 되어 창작과 유통의 길을 열고자 한다”며, “경기아트센터다움을 바탕으로 도민과 예술가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 거버넌스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컨퍼런스의 취지를 밝혔다. 황대호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경기도 공연예술 100년의 미래를 여는 성공적인 씨앗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뒤이은 주제포럼에서는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명예교수, 버지니아 하임 호주공연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황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3일,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으로 인한 경기남부권 도시들의 가속적인 팽창에 비해, 반도체 산업구조에 편승하려는 안성시의 대응이 미흡하다며, 안성이 소외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황윤희 의원은 안성시의회 제235회 정례회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이 같이 발언했다. 반도체 산업이 호황을 넘어 초호황이 예측되고 화성, 평택, 용인의 폭발적 성장이 가속화하는 마당에 안성시의 수동적인 대응을 지적한 것으로, 황 의원은 “126조 원이 투자되는 용인 SK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와 겨우 2.5㎞ 이격돼 있는데, 안성시는 2021년 SK 상생협약 상의 내용도 제대로 이뤄내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황 의원은 벤더기업이나 소부장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통해 기업유치에 열을 올리는 용인시의 사례를 들며, 이에 비해 안성시는 가시적 성과가 없다고 꼬집었다. 즉 “SK건설이 짓겠다던 양성 방축리 산단은 추진이 중단됐고, 동신산단은 규모를 축소했다. 북안성스마트밸리도 행정절차가 늦어지고 있어, 당장 3~4년 안에 안성에 반도체 관련 기업이 들어오려 해도
[와이뉴스] 안성시의회(부의장 정천식)는 3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황윤희 의원이 「세계 최대의 K-반도체 벨트가 옆으로 지나갑니까?」를 주제로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반도체 산업 확장에 따른 안성 북부권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과 SK하이닉스 상생협약 재검토, 고삼호수 방류수 재이용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중섭)의 심사보고에 따라 총 30건의 안건이 처리됐으며, 이 중 25건은 원안가결, 5건은 조례 간 연계성 확보를 위해 수정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관실)가 심사한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도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한 황영주 전략기획담당관이 2026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내년도 세입·세출 규모, 주요 정책 방향 등을 보고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향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날 이중섭·이관실·최호섭 의원은 안성시 명동거리 차 없는 거리 지정 해제, 고삼호수 방류에 따
[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고삼·대덕·미양·안성3동)이 12월 3일 오전 열린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고삼호수 방류에 따른 안성시 협약서 점검 및 대책’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고삼호수로 방류되는 수질 문제와 이에 따른 지역 피해 가능성을 짚고, 안성시의 대응 상황과 향후 대책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2021년 1월 체결된 관계기관 간 협약서를 근거로 경기도, 안성시, 용인시, SK하이닉스, 용인일반산업단지㈜ 등 각 기관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추진 현황, 향후 추가로 요구해야 할 사안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협약서에 명시된 경기도의 협의·중재 역할이 실제로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도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용인일반산업단지㈜가 기탁한 200억 원의 지정기탁금과 관련해, 자금 사용 계획과 고삼 어업인에 대한 지원 방식이 명확히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환경영향평가에서 사업 준공 시점이 2040년으로 변경된 점을 언급하며, 방류 시점과 예상 배출량, 이에 대비한 안성시의 사전 준비 사항도 함께 질문했다. 이 의원은 반도체 산업 여건 변화로 인한 사업 규모
[와이뉴스] 경기지역 진보‧민중·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대표들이 '윤석열 정권의 불법 계엄 시도를 시민의 힘으로 저지'한 지 1년이 된 3일, 완전한 내란세력 청산과 사회대개혁 실현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민중행동, 경기자주통일평화연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윤석열 내란계엄 1년! 완전한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촉구 경기지역 각계대표자 기자회견’이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이종철 경기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김진희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 민진영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서은화 경기자주여성연대 상임대표, 한여빈 경기대학생기후행동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당에서도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함께 했다.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년이면 다 잊을 것’이라던 윤상현의 뻔뻔한 말이 여전히 귓가에 생생한 오늘, 사법부는 추경호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내란본당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내란을 두고 국회폭거에 맞선 것이라 여전히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그러나 1년 전 바로 그날 국회 본청에 있었던 저는, ‘타타타타타’ 소리와 함께 헬기가 착륙하고 완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