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의약품 정보를 신속·효율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한 ‘의약품 전자적 정보 제공(e-라벨) 시범사업’을 2023년 4월부터 2년간 실시하며, 이에 앞서 1차년도(’23.4월 ~ 12월) 시범사업 참여 업체를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참여 제품의 제조·수입자는 현재 제공되고 있는 종이 첨부 문서 외에 추가로 의약품의 용기·포장에 바코드 또는 QR코드 등 전자적 부호를 표시하고 업체 누리집 등과 연계해 전자적 방식으로 ‘주의사항’ 등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1차년도 ‘의약품 e-라벨 시범사업’ 대상 품목은 전문의약품 중 ‘의료기관 직접 투여주사제’이다.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여 희망 품목과 사용설명서(안)이 포함된 ‘e-라벨 정보 제공 계획서’를 작성해 모집 기간 내 식약처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는 내부 토론, 업계 간담회, 국민 대토론 등을 거쳐 ‘의약품 e-라벨의 단계적 도입’을 추진하기로 결정해 지난 8월 11일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에 포함시켰다. 식약처는 ‘의약품 e-라벨의
[와이뉴스] 외교부는 지난 10월 개최된 '수교 30주년 계기 중앙아시아 5개국가*와의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한 국민참여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정책 제언을 청취하기 위한 대국민 결과설명회를 12월 3일 13:00-15:00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금번 결과설명회는 국민외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민께 생중계됐으며, 중앙아시아 및 공론조사 분야 전문가, 외교부 관계자 등은 현장 참석하고 일반 국민들은 비대면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게 진행됐다. 이상화 공공외교대사는 환영사(영상)에서 문화·소프트파워 선도국인 한국의 위상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창의력과 혁신적 마인드가 발휘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국민 참여를 통한 민관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철수 의원은 축사(영상)를 통해 그동안 국민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외교분야에서 이루어진 참여사업의 의의를 평가하고,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중앙아시아간 외교관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이번 결과설명회에서는 지난 10.15.(토) 및 10.22.(토) 양일 간
[와이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루 지방정부 시장당선자와 기업인 등 페루경제교류협력사절단을 만나 경기도를 ‘신성장산업의 허브’라고 소개하며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페루경제교류협력사절단을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새로운 성장산업의 동력인 반도체, 정보기술(IT), 바이오,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포함한 신성장산업의 허브”라며 “경기도의 잠재력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려드리고 싶다. 여러분들이 계신 시나 지방정부가 경기도의 많은 시들과 함께 좋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페루를 포함해서 중남미 쪽에 있는 분들은 한번 관계를 맺어서 신뢰 관계가 형성되면 아주 끈끈하게 서로 간의 우정을 변치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한국에서는 그것을 의리라고 표현한다”며 “짧은 방문이지만 계시는 동안에 경기도 관계자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알시데 쿠시우망 우카우시(Alcides, CUSIHUAMAN AUCCACUSI) 친체로시(市) 시장 당선자는 “이미 친체로시에서는 한국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와이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30일 한-시에라리온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줄리우스 마아다 비오(Julius Maada BIO)'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양국이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특히 수도 프리타운의 시청사 재건 사업이 양국 협력의 기념비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그간의 발전을 디딤돌 삼아 양국간 우호 협력관계와 양 국민 간 상호이해 및 우의가 더욱 깊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비오'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서 지난 60년간 양국이 우호와 연대, 상호지원을 통해 진정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평가하고, 양국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더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와이뉴스]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11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튀니지 제르바 섬에서 개최된 제18차 불어권정상회의에 우리 대표단 수석대표로 참석, 참석국 중 12개 국가의 정상을 비롯한 총 44개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들을 접촉하고 이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장 기획관은 이들과의 개별 대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 및 “글로벌 중추국가 포괄 외교 비전”을 각 해당 국가에 맞춰 강조하고, 이를 실현해 나가고자 불어권 지역, 특히 불어권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의지를 전달,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추구,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대응, △신재생에너지 개발, △농수산 발전, △교육 강화, △디지털 격차 해소, △일자리 창출, △식량안보 확보 △해양오염 방지 및 생태계 보전 등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공통의 과제를 함께 풀어가며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장 기획관은 불어권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과의 대화에서 우리나라가 반세기 전에는 전쟁의 참화, 절대빈곤 등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척박한 환경에 놓인 국가였지만 국제사회의 원조를 슬기롭게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권자의 권리구제 사례를 담은 '2022 국민연금 권리구제 사례집'을 발간하고 11월 21일부터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 전자책(e-book)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제도는 가입자의 자격이나 연금급여 등에 대한 공단의 처분에 이의가 있는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절차를 두고 있다. 대다수의 사례는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한 이의신청 과정을 통해 권리를 보호받고 있으나, 개별 사례에 따라 법의 적용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어, 국민연금공단에 심사청구를 하거나 보건복지부에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여 소송으로 가기 전 “이의신청-심사청구-재심사청구”까지 3단계의 권리보호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연금 가입자 2,229여만 명과 수급자 620여만 명을 대상으로(’22.6월 기준), 최근 3년간(’19~’21) 약 2,000여 건의 (재)심사청구를 심의하여 450여 건의 처분을 시정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국민들이 사전에 국민연금과 관련된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심사와 재심사청구의 주요사례 200여 건을 유형별로 정리하여
[와이뉴스] 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한덕수 총리는 11.18일 12:40경 미국(해리스 부통령), 일본(기시다 총리), 캐나다(트뤼도 총리), 호주(앨버니지 총리), 뉴질랜드(아던 총리) 등과 함께 금일 오전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관련 북한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금번 회동은 해리스 부통령을 수행 중인 美 NSC측의 긴급 제안으로 현장에서 합의된 것으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 그리고 우방국간의 즉각적인 공동대응 필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금번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덕수 총리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는 심각한 도발 행위로 국제법과 다수의 UN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한반도 더 나아가 아시아,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행위라고 규탄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은 오히려 북한의 고립을 심화시킬 것이므로 모든 도발을 중단하고 조속히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금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여타 정상들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후안무치한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아태지역은 물론 국제안보를 저해하는 행위
[와이뉴스]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차세대시스템 비상대응본부 부본부장)은 11월 15일 오후 3시, 사회복지시설 협회 관계자 및 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하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관련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회의에는 노인·아동·장애인 등 여러 사회복지시설 관련 협회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에서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이용하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희망이음과 관련하여, 시스템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차세대 시스템 개통 이후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협회와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와이뉴스]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11월 15일 서울에서 정 박(Jung PAK)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오찬 협의를 가졌습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의 도발이 전례 없는 강도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협의(10.5)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이번 협의를 개최하여, 최근 한미 정상회담(11.13, 캄보디아) 등 양국이 각급에서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향후 도발 대응 방안 및 북한 내부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전 단장은 우리 정부는 ‘담대한 구상’을 바탕으로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흔들림 없이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박 부대표는 이러한 노력을 평가하면서, 미측의 굳건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번에, 양측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북한의 불법적 도발을 단념시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최근 한미·한미일 등 정상 차원에서 북핵 위협의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한 것을 상기하면서, 앞으로도 북한 문제 관련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와이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 유엔 난민최고대표를 접견하고, 한국과 유엔난민기구 간 협력, 국제 난민 위기 완화를 위한 공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최근 대규모 난민 발생 등 인도적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난민 위기 완화를 위한 유엔난민기구의 활동을 평가하고 적극적 역할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그란디 대표는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지의 난민 급증 등 최근의 인도적 위기 상황과 이에 대한 유엔난민기구의 주요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유엔난민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 등 난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과 유엔난민기구가 난민 위기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란디 대표는 한국이 정부 차원의 기여는 물론, 민간 차원에서도 난민지원 모금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국과의 지속적 협력을 희망한다고 했다. 금번 한 총리의 유엔 난민최고대표 접견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서 역할을 해나간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