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오산문화재단 사우회는 앞선 25일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오산의 대표 봉사단체인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이 주최한 연탄 나눔 활동에 참여한 것이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이 날은 56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의 연탄 나눔 봉사는 올해로 19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관내 에너지 소외계층에 연탄을 기증해 오고 있다. 오산문화재단 사우회는 올해 연탄 600장을 기증했다. 오산문화재단 사우회 회원들과 다수의 오산시민이 배달 봉사에 직접 나섰다.
신성우 오산문화재단 팀장은 “2022년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이 주최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오산문화재단 사우회도 이웃들을 만나는 삶의 현장에 나가 정을 나누고자 추진했다”며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이 주최하고 오산문화재단 사우회가 후원한 사랑의 연탄 나눔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2023년 후원단체를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