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동물권리장전 행진 감남역서 대법원까지

 

[와이뉴스] 내달 1일 오후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대법원까지 동물권리장전 행진이 진행된다.
직접행동 DxE (Direct Action Everywhere-Korea)가 동물권리장전 락다운 3주년 글로벌 액션을 벌인다고 최근 밝혔다. 참가 신청은 DxE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동물권리장전은 동물에게 기본적인 다섯 가지의 권리를 보장하자는 움직임이다. 2018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 양계장에서 디엑스이 활동가들에게 공개구조돼 살아남은 닭 ‘로즈’의 이름을 따 ‘로즈법’이라고도 불린다. 다섯 가지 권리는 다음과 같다. 
▲ 고통과 착취의 상황에서 구조될 권리
▲ 보호받는 집, 서식지 또는 생태계를 가질 권리
▲ 법정에서 권익이 대변되고, 법에 의해 보호받을 권리
▲ 인간에게 착취, 학대, 살해 당하지 않을 권리
▲ 소유되지 않고 자유로워질 권리
- 또는 그들의 권익을 위해 행동하는 보호자가 있을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