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안산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사동, 사이동, 해양동, 본오3동)에 출마한 진보당 박범수 후보가 “1,2번만의 안산시의회를 바꿔달라”며 앞선 26일 지지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진보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이 연대한 진보단일후보다.

박범수 후보는 호소문에서 "10년 가까운 시간 양당독식의 안산시의회를 바꾸고 싶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면서 "양당정치를 바꿔야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다양한 목소리의 안산시의회를 만들자고, 한 표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주민분들을 많이 뵙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분명 바람이 불지만 아직 부족하다. 더 큰 바람이 불어야 당선될 수 있다. 바람을 태풍으로 만들어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이어 "우리 동네 시의원은 3등까지 당선된다고, 찍어주시면 된다고 말씀해 달라"고 했다.
박 후보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제가 시의원이 된다면 정말 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며 "부끄럽지 않게 진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