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관서장 장안지역 기업 소방안전 현장컨설팅

공장화재 예방 위한 자율안전관리 강화 당부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19일 11시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한 식품공장에서 장안지역 기업인 6명이 참석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봄철기간 화재위험대상 안전강화활동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화재 안전 컨설팅은 기업인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등 자율안전관리 체제 강화를 위한 협조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컨설팅은 각 기업의 소방 안전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화재사례에 따른 위험요인 안전관리사항을 확인하는 등 소방안전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제고시키는 자리를 가졌다.

 

 

또 화성소방서는 봄철기간 중 산업시설(공장 등) 4곳, 임야화재 다수 발생지역 7곳을 선정해 관계자 행정지도 및 마을주민 대상 안전교육 등의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인겸 서장은 “많은 공장이 넓은 지역에 산재하여 있는 화성시 특성상 소방서 단독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기업인들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을 당부드리며 소방시설 등 소방관련 투자를 아끼지 않고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