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앞선 1월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천255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등 장비 71여 대가 동원되며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시행된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중 총 53건의 화재와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2020년 화재는 8건, 2021년 화재는 13건으로 전년 대비 38.5%가 증가하여 올해는 선제적 재난 대비 활동을 통한 대비 태세를 확립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자율안전관리 지도 △대규모 다중운집 예상 장소 안전관리 강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대응체계 확립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추진 등이 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 포함 화성 시민 모두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