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보훈원(원장 조정현)은 앞선 1월 28일 2022년 상반기 청록장학회 장학금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청록장학회는 보훈원에서 배출된 양육생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국가유공자복지 기관이다.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보훈원 양육원생을 위하고, 보훈원 설립 취지를 계승발전 시키고자 설립됐다. 보훈원 직원과 뜻있는 입소어르신들이 매달 모은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1985년에 퇴소한 양육생의 자녀(유공자의 손자녀) A씨는 간호학과에 재학 중이다.

A씨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의료인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장학금 지급에 고마움을 담아 열심히 공부해 자랑스러운 간호인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정현 보훈원장은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학업에 더욱 최선을 다하며 발전하는 대학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