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보훈원(조정현 원장)은 앞선 21일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평균 89세 이상의 어르신들만 계시는 시설의 특성상 초기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을 직접 케어하는 요양보호사를 중심으로 소화기·소화전을 활용해 실전에서도 당황하지 않기 위해 참여한 모든 직원이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정현 보훈원장은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피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설 관계인의 실질적인 자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 및 훈련으로 유사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