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오월 첫 동네’ 리빙랩 오월로 투어·야외뮤지컬 공연

11월 12일 5시40분 민주마루 앞
관객용 천막·난로 설치…경품 푸짐
2시 ‘민주길’ 걷는‘오월로 투어’도

 

[와이뉴스] 전남대학교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오월 첫 동네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민주길 그 속의 이야기, 다시 오월>을 진행한다.

 

<민주길 그 속의 이야기, 다시 오월>은 광주민주화운동이 시작된 전남대 정문에서 유래한 ‘오월 첫 동네’를 알리고 대학과 마을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오월로 투어’와 야외 뮤지컬 ‘다시 오월’이 선보인다.

 

야외뮤지컬 ‘다시, 오월’은 오후 5시 40분 민주마루 앞 광장에서 열린다. 실제 ‘오월 첫 동네’에서의 5.18 상황을 뮤지컬로 재구성해 ‘오월 첫 동네’의 의의를 알리고 이를 콘텐츠화 한다.

 

관객의 편의를 위해 추위를 막을 수 있는 천막과 난로 등이 설치되고 갤럭시 워치4, 에어팟 2세대, 홍삼, 기프트카드 등 경품도 제공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5시까지는 ‘오월로 투어’가 진행된다. 이 투어는 참가 희망자들이 가이드의 해설을 들으며 전남대 정문에서 출발해 박관현 언덕~윤상원 숲~김남주 뜰~교육지표마당~벽화마당~박승희 정원~5.18 광장을 잇는 코스를 돌며 전남대가 가진 민주화 역사와 ‘오월 첫 동네’의 의의를 되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