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제부해상케이블카 인명구조훈련

개통 앞두고 탑승객 안전확보 위한 상황별 훈련

 

[와이뉴스]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앞선 10월 29일 오후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정류장에서 해상케이블카 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부도 해상케이블카의 개통을 앞두고 케이블카의 고장·사고 등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구조대원들의 사고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대원 16명이 참여한 훈련은 케이블카 사고 시 탑승객 안전확보를 위해 ▲구조 장비를 활용한 케이블카 구조기법 숙달 ▲고장상황 시 신속 접근 방법 ▲비상시 케이블카 도어 개방 및 탑승객 하강 구조에 대한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케이블카 개통 이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