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LL·하우픽쳐스 제공]](/data/photos/portnews/202512/20251218114748-80847.jpg)
[와이뉴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가 극의 정서를 사운드로 먼저 전했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최근 OST 라인업 공개와 함께 전곡 미리듣기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프리뷰는 각 곡의 핵심 사운드를 짧게 엮은 구성으로, 리스너들로 하여금 극의 분위기와 정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OST에는 이바다, Juhee, 로시(Rothy), 스트레이(The Stray), 경서, ANODE(애노드) 멤버 Anlee(앤리), 오왠, FIFTY FIFTY 하나, 주윤하, PERCENT가 참여해 서로 다른 보컬 컬러로 작품의 감정선을 예고한다.
이바다의 'Silence(사일런스)'는 절제된 보컬 톤과 여백 있는 사운드로 고요한 감정의 시작을 알리고, Juhee의 'Crush on you(크러시 온 유)'는 뜨겁게 끌리는 감정의 순간을 표현한다.
로시는 'Sweet Love(스위트 러브)'를 통해 밝고 산뜻한 보컬 컬러로 설렘의 기류를 더하며, 스트레이가 부른 'Your Love(유어 러브)'는 담담한 밴드 사운드로 인물 사이의 조용한 교감을 비춘다.
경서의 '영화처럼'은 서정적인 보컬 톤으로 애틋한 순간의 정서를 끌어올리고, Anlee의 'My Love(마이 러브)'는 따뜻하고 선명한 음색으로 깊어지는 관계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오왠의 'Into the Light(인투 더 라이트)'는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밴드 사운드로 성장의 결을 예고하며, 하나는 '외롭지 않네' 속 미니멀한 사운드와 투명한 보컬로 감정의 여백을 채운다.
주윤하의 'It's You(잇츠 유)'는 중후한 톤으로 장면의 무게감을 더하고, PERCENT의 'Into My View(인투 마이 뷰)'는 경쾌한 리듬으로 일상의 작은 설렘을 보탠다.
아직 정식 발매 전인 만큼, 이번 프리뷰 영상은 각 곡의 성격과 사운드가 장면과 어떤 결로 맞물릴지를 예고하고 있다. 서로 다른 보컬과 사운드가 '러브 미'의 담백한 사랑과 성장 서사에 어떻게 스며들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