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이천시 쌀연구회는 12월 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시군쌀연구회 학습활동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제8회 경기미 품평회’에서 일반부문 장려상[권오빈(모가면), 이상윤(장호원읍)]을 수상했다.
‘쌀연구회 학습활동 경진대회’는 시군 쌀연구회의 학습 활동과 과제 수행 성과를 평가하는 행사로, 현안 해결, 농업신기술 적용, 조직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회원들의 성과를 심사한다.
이천시 쌀연구회는 이번 대회에서 ‘이천쌀 극조생 벼 선발 실증’ 과제를 수행하며 출수기 조절, 시비 관리, 품질·수량 분석 등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재배 현장에서의 기술 적용성과 실증 결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원종고 연구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연구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쌀의 품질 향상과 지역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8회 경기미 품평회’는 도내에서 재배된 일반 및 중간찰 품종을 대상으로 고품질 생산을 장려하고 지역 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천시는 일반부문에 알찬미 품종으로 참여해 완전미율, 단백질 함량, 식미 점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며 이천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이천시 쌀연구회가 현장 실증 중심의 체계적 연구와 기술 공유를 통해 고품질 벼 재배 능력을 강화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연구회 중심의 교육과 실증 연구를 확대하고, 농업인 참여를 활성화해 지역 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