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부산시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제4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양자 과학 기술과 타 산업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 교류의 장을 통해 부산의 양자 정보기술 생태계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책 소개 ▲초청 강연 ▲참석자 토론(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국내 양자 과학기술 정책 소개] ▲심주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 혁신기술개발과장의 ‘양자 과학기술 정책 방향’ ▲김영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양자 기술 활용센터장의 ‘양자 기술 산업화 지원’ ▲이승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의 ‘부산시 양자 생태계 조성 현황 및 계획’이 발표된다.
[부산시 양자 생태계 조성 사업 및 강연] ▲김민성 한국아이비엠(IBM) 사업개발총괄 상무의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 인력 양성’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사업총괄 부사장의 ‘양자 기반 클라우드 초거대 인공지능(AI) 미래를 설계하다’ ▲제러미 우 디-웨이브(D-Wave) 수석 기술 고문의 ‘부산시, 디-웨이브(D-WAVE) 협력 방안’ ▲정재호 연세대학교 양자사업단장의 ‘대한민국 “첫” 양자컴퓨터 이야기 : ‘외과의사가 만난 양자컴퓨터, 암 치료의 미래’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석자 토론(패널 토의)] 정진웅 동아대학교 지-램프(G-LAMP)단장의 사업 소개와 ‘부산시 양자 생태계 조성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재완 연구단장이 좌장을 맡는다
포럼은 양자 과학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미래 산업의 '국면 전환자(게임 체인저)'라고 불리는 양자 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부산시 양자 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 ▲시-부산대 양자산업 육성 업무협약 ▲아이비엠(IBM)·메가존클라우드㈜ 등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과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지원 ▲양자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및 산업육성 전략 수립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양자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양자 시대에 걸맞게 혁신해 '퀀텀 점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산·학·연이 협력해 우리시가 양자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