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이천시는 무더운 여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천사랑 지역화폐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즉시 페이백(인센티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며,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천시는 지난해 유사한 소비지원정책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으며, 이번에도 여름 휴가철과 복날 등 계절적 소비 증가 시기에 맞춰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급된 캐시백의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이며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하므로 기간 내에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김경희 시장은 “고물가 및 무더위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소비지원금 정책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