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지난 제374회 정례회를 통과한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으로 기흥구 내 7개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21억 9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에 따르면 이번 추경에 편성된 교육환경개선사업은 △화장실 환경개선 △냉난방기 교체 △창호교체 △늘봄교실 환경개선 사업으로 구갈초, 관곡초, 상갈초, 한얼초 등 총 7개 학교에 사업별 예산이 지원될 계획이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2026년까지 계속비 사업으로 추진되는 교육환경개선사업비로 총 사업비의 20%가 교부된다”며 “화장실 환경개선사업 12억 7천만 원을 비롯해 냉난방기 교체 5억 2천만 원, 창호교체 3억 4천7백만 원, 늘봄교실 환경개선 6천만 원 등 총 21억 9천5백만 원 규모가 지원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화장실 환경개선과 냉난방기 교체는 학생들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신속하게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라며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새 학년 첫 학기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교체 공사가 아니더라도 노후시설의 점검과 유지ㆍ보수 비용까지 지원되도록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교육환경개선 수요가 높은 용인 지역의 안전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수시로 소통하며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기흥구 내 8개 학교에 교육환경개선 단위 사업별로 △화장실 환경개선에 ‘서천초 5억 3,216만 원’, ‘초당중 3억 465만 원’, ‘초당고 4억 3,331만 원’ △냉난방기 교체에 ‘상갈초 9,964만 원’, ‘구갈초 9,216만 원’, ‘서천초 1억 5,836만 원’, ‘서천중 1억 6,772만 원’ △창호교체에 ‘관곡초 3억 4,655만 원’ △늘봄교실 환경조성에 ‘용인 한얼초 6천만 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