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홍보기자단 워크숍 성황리 개최 박승원 시장 “홍보는 시민과의 연결… 공감과 소통이 핵심”

홍보 역량 강화 및 소속감 제고, 기자단 활동 활성화 기대

 

[와이뉴스] 광명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시민홍보기자단의 성장을 지원한다.

 

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시민홍보기자단 34명을 대상으로 ‘2025 광명시 홍보서포터즈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정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시민홍보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해 광명시의 홍보 기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박승원 시장의 특강 ‘광명을 말하다’로 시작됐다. 박 시장은 “홍보는 시민과의 연결이며, 시민의 언어로 시정을 이야기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소통이 시작된다”며 “시민기자 여러분이 전하는 이야기가 광명의 정책을 더 많은 사람에게 닿게 하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시민기자의 눈’ 세션에서는 시민홍보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사례를 발표했다.

 

금진영 기자는 ‘시민기자, 마케터처럼 쓰다’를 주제로 콘텐츠 기획과 작성 노하우를 공유했고, 김희진 기자는 ‘광명은 언제나 열공중’을 통해 평생학습 현장을 소개했다.

 

서준호 기자는 ‘열정으로 하나 된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발표하며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이 외에도 인문학 특강과 업사이클아트센터 견학,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인문학 특강에서는 ‘전사들의 노래’ 저자 홍은전 작가가 ‘다양한 삶의 형태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시민홍보기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박 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민홍보기자단이 시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생활 공감 정책을 발굴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