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남은 임기 혼신의 힘 다할 것”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가선거구 모현읍 포곡읍 유림동 역삼동

[와이뉴스] “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어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 해 나가고 있다. 의원 본분인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임기를 마칠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

 

인터뷰 말미 김상수 부의장은 이렇게 밝혔다. 지역 경제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조례 제정 등에 힘써온 시간들이었다.

 

앞선 4일 용인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김상수 부의장과 만남을 가졌다.

 

 

■ 독자께 소개

먼저 그동안 지지하고 밀어준 지역구민들과 용인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일일이 찾아 뵙지는 못했더라도 항상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또 지역의 민원을 최선을 다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 최근 유아 폭행 및 학대 사례가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데 가정 및 어린이집 등지에서 일어나는 관련 사건에 견해는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정인이 사건’ 등 안타까운 아동 학대 사례가 나오고 있어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 입양 후 학대의 경우 제도적 보완 장치가 필수적이며 친자녀 학대의 경우도 안일하게 대처해서 피해를 키우는 사례가 많아 형식적인 절차보다는 실용성 있는 법적 제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아동학대가 확실한 경우나 아동, 교사의 허위 등록 등 잘못이 명확한 경우에는 법적 처벌을 제대로 해 재발의 여지가 없도록 해야 한다.

 

상반되는 경우도 더러는 있을 수 있다. 이를테면 최근 동탄의 40대 어린이집 원장이 맘카페에 올라온 게시글로 고통받다가 자살한 사례를 보면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전에 낙인을 찍는 사회 분위기도 큰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어린이집 등 양육 기관 내에서의 학대 사례는 조사기관의 확실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결과를 예단하는 일이 없어야 피해를 보는 사람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 지역구 가선거구(모현읍 포곡읍 유림동 역삼동) 현안과 대안은

앞선 5월 18일 경강선 연장 성명서를 발표하며 경강선 연장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의 추가 검토사업에 선정된 바 있지만 아직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만성적인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는 처인구 주민들은 전철의 조기 개통을 매우 염원하고 있다. 이에 경강선 연장선의 단계별 착공을 요구하고 조기 개통을 위해 용인시와 꾸준히 협력함과 아울러 처인구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시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센트럴파크(용인어울림파크 확정) 조성 계획을 발표했는데 대체할 시민 체육시설 계획은 없이 실사용 관련 사전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은 상황에 이름만 그럴싸하게 지어 시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더불어 이것에 반대하는 처인구 주민들은 주민들과의 공청회나 여론조사를 해 본 뒤에 천천히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원 조성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최상의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보훈관계법령에서 규정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 중 일부 누락된 감면 대상자를 추가하고 사용료 반환 규정을 정비해 체육시설 이용의 활성화 및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2명 이상 체육시설 이용자의 경합 시 학생선수의 행사 및 훈련이 우선순위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병역명문가 등 감면대상자 추가 등이다.

 

조례의 개정으로 체육시설 사용 허가의 우선순위에 관한 규정과 사용료 감면 및 반환에 관한 규정을 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해 공공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체육시설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 더 전하고 싶은 말과 향후 활동 계획

그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 어느덧 의원 임기가 1년여의 시간이 남았다.

 

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어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해 나가고 있다. 의원 본분인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임기를 마칠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는 그동안 진행된 사업 등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독자 및 시민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 김상수 부의장 주요 프로필

강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유아교육전공

박사과정 졸업

전 동원대학교 겸임조교수

전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전 제7대 용인시의회 후반기 자유한국당 대표 의원

현 용인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 공동취재 천홍석 용인종합뉴스 대표 이병석 경기인터넷신문 대표 김대열 ㈜베이비타임즈 경기지부장 이영주 와이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