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녕하십니까.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김명숙 부의장입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평택시의회 부의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원활한 의회 운영 방향을 조율하고 의원님들 간의 이견을 소통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동안 『평택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발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지난 6월에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평택시는 공공건축과 도시 개발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정 불균형과 미래에 부담되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 예산 배분, 공유재산 활용 등 주요 행정 집행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단기적인 예산편성이 아닌,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서 긴 시간을 두고 재정 운영 로드맵을 그려가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시의원으로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시민들과 소통으로 그들의 요구와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
[와이뉴스] A씨는 40대 후반의 직장인 여성이다. 2025년 6월 초 우연히 듣게 된 A씨의 사연을 본인의 수락을 구한 후 인터뷰 글로 재구성해 게재한다. 다만 익명성 성립을 위해 A씨로 지칭한다. A씨의 아버지는 20대 후반쯤 당시 20대 중반의 어머니와 연애 결혼을 했고 자녀들을 낳고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결혼 몇 년 후 A씨의 어머니가 갑자기 몸이 불편해졌고 신체적 장애를 갖게 됐다. 그 후로 A씨의 아버지는 폭력이 더욱 심해졌다. 아버지의 어머니를 향한 폭력은 결혼 직후 시작됐다고 한다. 그 당시 이혼은 여성에게 큰 흠이었기에 A씨의 어머니는 쉽사리 이혼을 결정할 수 없었다. 몸이 불편해진 후 아버지의 폭행은 매우 심해졌고 아이를 이미 몇이나 낳은 A씨의 어머니는 ‘견디거나 잠시 아이들과 도망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는 밥을 먹다가도, 저녁에 술을 마시고 귀가하고서도 A씨와 형제들을 비롯해 어머니에게 아무 이유 없는 폭력을 행사했다. A씨는 고등학교 진학을 ‘명분’으로 열여섯 살 나이에 집을 떠났다. 그래도 편하지는 않았다. 집에 남은 어머니와 동생이 여전히 아버지에게 ‘고통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매주
[와이뉴스] 경기헤드라인 문수철 대표는 인터넷신문 언론계에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저널리즘 철학은 ‘정론직필, 공정보도, 민의대변’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념은 경기지역의 미래를 밝히고 열어가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문 대표는 “정의와 진실이 살아 숨 쉬는 언론이야말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진정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문수철 대표는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헤드라인을 책임지는 언론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포부를 지닌다. 그는 “언론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사회의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창한다. 그의 이러한 철학은 경기헤드라인의 운영 방침에도 오롯이 반영되어 있다. 경기헤드라인은 공정보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문 대표의 경력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그는 언론계에 몸담기 전에도 다양한 사회 활동을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경험은 경기헤드라인을 이끌어가는 데 탄탄한 자산으로 작용한다. 문 대표는 “다양한 경험이야말로 사람을 성장시키고,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준다”고 말한다. 경기헤드라인의
[와이뉴스] 한국프로야구가 구체화 된 시기는 1981년 12월 11일 OB 베어스, MBC 청룡, 해태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삼미 슈퍼스타즈 등 6개 구단이 한국 프로야구 창립총회에 참가해 프로야구 출범을 공표하면서부터라고 전해진다. 그로부터 40여 년이 흐른 2024년 바야흐로 야구는 관중 1천만 시대에 돌입하며 그 인기는 고공행진 중이다. 흔히들 야구를 ‘투수놀음’이라고 하는데, 그만큼 경기에서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또 투수의 변화구에는 공의 휘어짐과 회전, 비행 시에 공 주위로 형성되는 공기의 흐름 차이에 따라 과학적 원리도 숨어 있다고. 평택시고덕 리틀야구단(감독 고덕희 /헤드코치 김희성)은 선수팀과 취미반으로 나뉘어 훈련을 하고 있다. 선수반은 평일 기준 4-5시간의 트레이닝을 하며 주중 월요일 하루만 공식적으로 휴식이 있다. 취미반은 주말 하루만 훈련을 한다고 코칭스태프는 설명했다. 이러한 주중 훈련을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현지호 투수(초5)다. 현지호 투수는 투타 능력을 겸비했다. 우완투수 좌타자로 최고 구속 85-90km 타율은 5할대다. “나가면 두 번 중의 한 번은 안타
[와이뉴스] 많은 이들이 청춘을 예찬하고 동경하는 것은 그들만의 패기와 계획이 번뜩이며 넘치는 에너지와 생명력을 파생시키기 때문일 것이다. 최승혁 안성시의원은 초선이지만 초선답지 않은 민첩함과 노련함도 보인다. 더불어 초선다운 패기와 의욕 또한 그득하다. 앞으로 주목할 만한 점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려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 또한 보인다. 최승혁 의원은 초중고를 모두 안성에서 나왔다. 그만큼 안성을 알고 안성지역에 애착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연소 안성시의원으로, 앞선 10월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으로도 임명됐다. 기초의원 가운데 도당 대변인으로 선출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법제처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조례 부문에서 ‘안성시 근로자 과로사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 명동 차없는 거리 폐지 및 공도읍 상권강화 주창, 공도초중통합학교 개교 모니터링, 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 안성청년 취업조례 발의, 전 동탄-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위원,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 등 활기찬 활동을 보인다. 최승혁 의원이 말하는 정치는 “민생”이다. 안
[와이뉴스] “협력, 소통하며 서로 다른 것을 하나로 만들어가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 김윤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의 정치철학이다. 감시, 견제 등 의회 본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이를 뛰어넘는 협력과 소통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를 증명하듯, 김 의원의 사무실에는 공존의 철학을 담은 ‘화이부동’이라는 글귀가 커다란 액자 안에서 빛나고 있었다. ‘사람들 간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려고 하지만, 소신 없이 그저 남이 하는 대로는 따라하지 않는다’는 군자의 마음가짐을 이른다. “용인의 발전만, 시민의 행복만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하는, 김 의원을 31일 오전 의원실에서 용인인터넷기자단(회장 이일수, 투데이경제)이 만났다.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인 김 의원은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장, 도시균형발전국장, 도시주택국장 등을 역임했다. 다음은 김 의원과의 일문일답. -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행정을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 의회에 필요하다는 지인들의 권유로 시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공직자 출신 의원이라면 공직자와 의원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천이었다. 성격상 정
[와이뉴스]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 안성병원에서 26년간 간호사로 일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다. 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 활동 14년 중, 4년간 지부장을 하면서 정책 제안을 하는 과정에서 도민을 위한 헌신의 마음을 키웠다.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모든 학교에 한 명 이상의 보건교사 배치, 학교 종사자들의 ‘잠복결핵검사’ 비용 학교 운영비로 처리, 응급실 뺑뺑이 문제 등에 대안을 마련했다. 윤석렬 정부 2000명 전공의 증원과 관련해서는 의료인력 부족 현상에 공감하지만, 더욱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하는 해법 마련 필요의 관점을 보였다. 17일 황세주 의원 사무실에서 나눈 의견을 들어본다. ■ 독자께 소개 부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다. 간호사 출신으로 경기도 안성병원에서 26년간 일했고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도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의원이 되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 ■ 간호사 정치인 교집합 강점 안성병원에서 26년간 일했다. 응급실에서 12년을 근무했고 ‘코로나19’ 기간 동안 코로나 환자를 직접 간호했
[와이뉴스] “한국 정치의 현주소는 온갖 카르텔과 진영 논리만 있고 정작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 국민이 없는 정치, 생계형 정치는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금종례 안성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위와 같이 짚었다. 국민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당선돼 놓곤 의회 입성 후에는 정작 시민과 민생은 안중에도 없는 그릇된 정치행태를 비판하는 말이다. 금종례 예비후보는 가히 여성 정치의 선구자 격이라 할 만한 행보들을 보여 왔다. 금 예비후보는 20여 년 전 경기도의회 당선 의원 가운데 단 두 명에 속했다. 현재에도 여성 정치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데 당시의 한국 정치에서 여성은 그야말로 희소(稀少)했다. 자신의 역할에 성실히 임하며 각종 조례를 제정해 광역의원 재선에도 성공했다. 의회 입성 전부터 이미 지역 정치 및 사회운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그녀는 자신의 시모(媤母)를 40여 년간 모셔 효부(孝婦)로도 명망이 높다. 본인의 호(號)를 ‘예지(禮知 예를 안다)’로 할 정도로 어른을 공경하고 진심으로 존경하며, 현대에도 인성은 아주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금 예비후보는 행정, 법률, 언론, 교육, 재외동포 등 사회 각 분야에서도 다채롭
[와이뉴스] 초선의원이다. 40대 중후반으로 젊은 측에 속하지만 다채로운 경험과 꼼꼼한 성격으로 일처리에 만전을 기한다. 현재의 평택과 거시적으로 나아가야 할 바를 제시한다. 그러면서도 청소년의 미래 교육과 시민의 문화 향유 공간인 공원의 미관, 본인의 정치적 책무를 살핀다. 12일 오후 평택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최준구 의원을 만나 평택시 현안 이야기를 나눠 봤다. ■ 독자께 인사, 소개 등(시의회 입성 전 행보와 현재 하고 있는 일 등). 비전1동과 동삭동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대표시의원이다. 1977년생으로 올해 47세가 됐다. 국민의힘 평택시의원으로는 막내다.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운이 좋게 정치적 경험들을 많이 쌓을 수 있었다. 2007년 당시 경기도 정무부지사였던 원유철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면접을 보고 일하기 시작했다. 이는 취직의 개념이라기보다 자원봉사에 가까웠다. 집안의 반대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잘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정치판에 뛰어든다니 그럴 만도 했다고 본다. 대학시절 총학생회장을 한 경험이 있어 한 번쯤은 (정치) 경험을 해보고 싶었고,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에 무작정 시작했다. 다행히 원유철 의원이 3선으로 다시 국회에 입성했고
[와이뉴스] “(안성시와 시의회) 두 기관의 존재 이유는 안성시민의 삶을 위해서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시민이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권력이 되는 것이 시의원 역할이지 않을까 한다. 그런 면에서 민원 맛집, 민원해결사가 되고자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과학기술 발전으로 궁극적으로 직접 민주주의가 가능해질 것이라 믿는다. 정책에 대한 투표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런 면에서 더욱더 (관련) 고민을 해보고자 한다.” “향후 미래에는 산업적 발전이 주는 부가가치보다,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환경이 주는 부가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될 것이다.” - 황윤희 안성시의원 인터뷰 중 황윤희 안성시의원은 기자출신이다. 지역지의 편집국 임원으로 활동했다. 정치 입문 후 기자활동은 그리 크게 도움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안성시민의 ‘민원해결사’로 시민을 위해 뛰겠다는 그다. 황 의원은 전 이규민 국회의원 보좌관,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후보비서실 팀장, 전 안성신문 기자 및 편집국 부국장, 전 안성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앞선 7일 오후 안성시의회 3층 의원실에서 황윤희 안성시의원(더민주 다선거구)을 만나 현안 이야기를 들어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