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동이 만사형통 희망발굴단 이웃나눔 이불빨래봉사 사업을 29일 오전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관내 홀몸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중증질환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 사업은 동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나눔릴레이 100’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을 활용해 홀몸어르신 및 중증질환가구의 이불빨래를 수거․세탁․배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관내 유관단체(적십자봉사회 등)의 봉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나눔릴레이 100은 2016년 3월 시작된 동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지역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후원 후 행정복지센터 내 ‘행복한 사랑나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온․오프라인으로 공유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또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생필품 등으로 후원한다.
우정수 동탄2동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건강한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