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우리나라 국민 사망자 5명 중 1명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며 현재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조기 사망의 80%는 금연, 고혈압 및 당뇨병 등 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연관 화성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오는 9월 2-6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캠페인 목적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방법을 알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이며 화성시보건소, U-만성질환관리센터가 주최 주관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레드서클 캠페인이란은 스스로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혈관 건강의 시작임을 내포하고 있으며 시민의 인식개선 및 건강행동 변화를 위한 전국 합동캠페인이라고 화성시는 전한다.

캠페인 내용은 △레드서클존 운영으로 3040 직장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소, 공공기관, 문화센터, 사업장 등에서 운영,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등이 있으며 인증샷으로 응모, 100명 추첨 상품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가 있다. 더불어 관내 의료기관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동영상 홍보파일 배포 및 송출 등도 진행한다.

캠페인은 화성시보건소, 동탄보건지소,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기배건강지원센터, 정남보건지소, 유앤아이센터 및 관내 사업장 등지에서 이뤄지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화성시는 “향후 상시 가까운 보건소·보건지소 방문해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결과 상담 후 위험군 대상자는 고혈압·당뇨 교실 및 U-만성질환관리센터, 의료기관 등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방식 변화를 유도하는 보건사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