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한국통기타협회초대회장 임병민 휴먼북과 소소차담대표 구본정 휴먼북이 협업한 특별강좌 ‘음악과 차가 만나는 순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남양주시 휴먼북 간 협업을 통해 전통 차 문화와 음악이 결합된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정약용도서관 휴먼북라이브러리를 방문해 시민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파트에서는 임병민 휴먼북을 중심으로 남양주시 통기타 ‘어울림’ 윤성권 회원과 장윤정 휴먼북이 함께 참여해 풍성한 기타 연주로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구본정 휴먼북은 선조들이 사랑한 차와, 차를 주제로 한 시 등을 소개하고, 준비한 차와 전통 다식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은 박서희 휴먼북이 함께해, 다도 진행을 도우며 전통문화의 품격을 더했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차의 향기와 기타 소리가 어우러져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일상에서 벗어난 잠깐의 여유가 큰 위안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휴먼북 간 협업을 통해 문화적 깊이와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감동과 활력을 주는 협업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