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뛰어넘는 동심 공간을 넘어서는 감동


2019 경기인형극제 in Suwon 7월 개막 국내외 12개 극단
국내 8개 해외 4개국 극단 백스테이지 투어 참여형 콘텐츠
오는 17-26일까지 10일간 다양한 연령대 위한 공연

사단법인 경기인형극진흥회는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데살로니키 국제 인형마임축제의 후원을 받아 오는 17-26일까지 10일 동안 `2019 경기인형극제 in Suwon`을 개최한다.

이번 인형극제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코워킹스페이스 교육1964 대교육장 등 수원 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경기인형극제는 2002년 시작 올해로 18회를 맞이한다. “시간을 뛰어넘는 동심, 공간을 넘어서는 감동”을 공식 테마로 한 공연예술 축제이며 ‘소통’의 깊이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행사라는 평을 받는다.

만 3-8세에 이르기까지 올해도 작품별 관람 적정 연령을 넓혀 관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2018년 2017년 아이와 방문한 부모님들은 본인들도 동심에 빠져서 재미있게 관람했다는 의견이다.

이번 경기인형극제에는 국내 8개 극단, 해외 4개국(프랑스·이탈리아·그리스·독일) 극단 등 모두 12개 극단이 참여한다. 테이블 인형극 · 오브제 이미지극 · 복합그림자 인형극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 중 국내 공식초청작에 해당하는 6개 작품은 선정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행사를 주최하는 경기인형극진흥회는 올 초 국내 공식초청작 공모 접수(공모 기간 2019.1.29.~2019.3.2)를 진행했고 총 39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후 문화예술 · 유아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다. 국내 공식초청작 포함 올해 경기인형극제를 빛내줄 해외 공식초청작, 특별초청작, 기획초청작 등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본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객들이 무대 위 올려지는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더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할 계획이다. 극단들과 무대 뒤 세계를 체험하는 ‘백스테이지 투어’, 인형극의 매력을 체험해 보는 ‘숟가락 인형 만들기’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2019 경기인형극제 in Suwon’ 관련 자세한 행사소개 및 예매안내는 홈페이지(www.ggipuppet.com)를 참고하거나 전화(☎ 070-4681-0675~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인형극제 홍보 영상 보러 가기 >> https://tv.naver.com/v/9038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