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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도시농부학교 “텃밭에서 공동체 키워요”


화성시 도시농부학교 개강식이 앞선 8일 오후 화성시 동부출장소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개강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 공동체 텃밭 자원봉사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도시농업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농부학교는 도심 속에 조성된 ‘화성시민 행복텃밭’에서 다양한 농작물 재배 교육과 함께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해 공동체 의식 강화 및 농촌 농업에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운영기간은 앞선 8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며 도시농업전문가(멘토) 26명을 포함해 교육생 104명이 대상이다.

교육장소는 화성시 오산동 338번지 화성시민행복텃밭으로 텃밭설계, 모종심기,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김장채소 파종·수확, 농가체험 견학, 텃밭요리경진대회 등 실습 13회와 이론 2회로 구성된다.

2018년 도시농부학교는 총 133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으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등을 통해 농산물 250kg를 기부하는 성과를 보였다.

화성시는 “화성시민 행복텃밭은 동탄2신도시 한가운데 있어 주거지와 가깝고 쾌적해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앞선 2월 21일 공개추첨을 통해 2:1의 경쟁률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실습 시 가족단위로 참가가 가능해 자녀의 자연체험학습 경험 제공하고 공동체 텃밭에서 수확된 감자, 고구마, 신선한 채소 등 농산물은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께 농작물을 기르고 나누며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