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재난 현장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화재 현장서 소방 활동 기여 유공자 2인

 

[와이뉴스] 광명소방서(이종충 서장)는 앞선 7월 화재 현장에서 소방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2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유공자 중 1인 ㈜에스알엠테크 소속 박대근씨는 7월 22일 17시 52분경 일하던 중 타는 냄새와 연기를 인지, 창문으로 옆 공장에 불꽃을 목격 신고 후 위험을 무릅쓰고 즉시 담을 넘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했으며 연소 확대 저지 및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등 소방 활동에 기여했다.

 

sk엔크린 광명 나들목 셀프 주유소 소속 정세희 씨는 7월 27일 18시 12분경 광명시 노온사동 성진종합 완구창고 내 화재 당시 무더위 속 화재진압으로 지친 대원들에게 휴식 장소, 음료 제공과 긴급구조지휘대의 자원지원반을 보조해주는 등 소방 활동에 기여했다.

 

광명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소방 활동에 기여한 박대근씨와 정세희씨에게 소방서장 표창 수여와 소화기를 증정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빠른 판단력으로 신속하게 초기진화를 해 대형 화재로 번지지 않았다. 또 무더운 날씨로 화재진압을 하느라 지친 대원들을 위해 망설임 없이 휴식 장소를 제공해주셔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 소방 활동에 기여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