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오상택)은 앞선 3월 10일 오전 수원시 광교 이의초등학교 통학로에서 경찰관·지자체·교사·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우리아이 학교가는 길 테마형 도보순찰*」을 실시했다.
테마형 도보순찰은 경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목적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 등을 발굴 개선 해결하는 공동체 예방 치안활동으로 경기도남부경찰청 중점추진 업무다.
이날 「테마형 도보순찰」은 신학기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한 경찰활동의 일환으로「우리아이 학교가는 길 도보순찰」을 실시한 것으로 경찰관 · 영통구청 관계자 · 교사 · 녹색어머니회원 등이 참석해 수원 광교마을 40단지에서 이의초등학교까지 약 1Km 통학로 구간을 순찰테마로 선정해 취약지 환경 진단을 실시했다.
「테마형 도보순찰」을 실시한 통학로는 광교마을 40단지 초등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로 108미터 터널구간이 위치해 있고 신대저수지 공원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광교 40단지 주민들이 통학로 환경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게 됐으며 경찰-영통구청-시의회-학교-주민 등 공감대를 형성해 환경개선 방안을 논의한 끝에 2021년도 12월까지 이의초등학교 환경개선사업 완공을 목표로 터널구간 확장공사, CCTV 설치, 시인성 및 안전성 확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상택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이번 테마형 도보순찰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현안문제에 목적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을 발굴·해결하는 공동체 예방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문제 해결적 경찰활동으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