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안산본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촉구 집중행동 진행

 

[와이뉴스] 6.15안산본부는 앞선 2월23일 오전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하고 평화의 봄을 맞이하자’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미 군 당국은 3월 둘째주로 한미군사훈련을 예정하고 준비 중이다. 전문가들은 3월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앞으로 남북관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전국의 통일단체들은 일제히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외치며 집중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6.15안산본부 관계자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선제공격을 포함하는 전쟁연습이다. 판문점선언을 발표하면서 양 정상이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던 때가 생각 난다”며 “군사훈련은 그 때의 선언을 전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6.15안산본부는 전국의 집중행동 흐름에 맞춰 오늘부터 다음 주 금요일까지 안산의 주요역에서 출근길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안산지역의 단체들과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촉구’ 선언운동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