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오산경찰서(서장 박정웅)에서는 앞선 13-14일 이틀간 경찰서 강당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범죄예방대응과, 경비안보과, 지역 경찰 실무자 등 총 159명이 참석해 지역경찰 안전확보 위한 현장경찰 인식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그간 오산경찰이 예방순찰활동 중요성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밀착형 방범진단 추진 및 주민접촉 기회를 확대해 시민이 더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자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경찰관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것 또한 지역주민에게 안전 한 치안환경 조성과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신고현장 출동 시 ①모든 신고에 선입견 없는 심적 대비의 중요성 ②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대처 가능한 철저한 물적준비 ③급박한 상황속에서 적극적이고 과감한 물리력 행사 등 맞춤형 치안역량 대응을 통한 현장대응력 강화 등을 주문했다.
기온상승으로 112 신고가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각 기능 및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현장 대응력강화 및 경찰안전확보 FTX 등을 통해 오산시민들이 평온하게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빈틈 없는 치안활동 지속 전개도 다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영종 경감은 “이번 토론회는 현장에서 자칫 소홀히 여길 수 있었던 경찰관 안전확보가 곧 지역주민의 안전 이라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면서 현장경찰관이 안전해야 지역주민을 지킬 수 있고 앞으로 지역주 민의 안전과 동시에 경찰관 스스로 안전확보에도 노력해 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해준 현장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최근 ‘광주지역 경찰관 흉기 피습’ 사건 , ‘부산 해운대 조직폭력 집단 난투극’ 사건 사례 등을 인용하며 현장 경찰의 대응능력을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