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배수관 공사현장서 매몰사고 50대 요구조자 구조

매몰됐던 1명 무릎 및 발목 등 다쳐 이송

 

[와이뉴스]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앞선 3월 30일 14시 33분경 안성시 계동 배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에 매몰된 작업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깊이 1.5m의 배수관로 공사작업 중 갑자기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매몰되는 상황이 발생됐다.

 

소방대원들은 즉시 흙더미를 제거하고 외상환자평가, 부목 등 현장 응급처치를 실시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영환 서장은 “이번 사고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고 발생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