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현 경기남부청장 기동순찰대와 서현역 순찰

 

[와이뉴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26일 저녁 7시경 서현역 사건 현장을 찾았다. 2023년 8월 3일 서현역 사건 직후 현장을 방문한 뒤 약 6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이상동기범죄에 단호한 대응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방문했다면 이번에는 서현역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돼 창설된 기동순찰대와 함께 이상동기범죄 예방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순찰했다.

 

경기남부청 기동순찰대는 지난해 신림역(7.21)·서현역(8.3) 등 연이은 강력범죄 발생으로 높아진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상동기범죄 등 흉악범죄의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홍 청장과 분당서장, 서현지구대장, 기동순찰대원 등 총 51명은 서현역 사건현장 및 주변 번화가 곳곳을 도보로 이동하며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순찰 현장에서 서현역 사건과 같은 이상동기범죄가 향후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예방을 위해 각별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