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숙 안양시의원 인재육성재단 청소년재단 통합 제의

 

[와이뉴스] 윤경숙 안양시의원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청소년재단의 통합을 제의했다.

 

윤 의원은 5일 오전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윤 의원은 “안양9경 중 1경인 예술공원 중심길이 너무 어둡다”며 “예술공원 벽천광장에도 설치되어 볼거리를 제공해야 시민들 발길이 이어진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지난 본예산 심사 때 인재육성재단 예산 중 '학부모기부단' 예산이 7천에서 2천 삭감되어 5천으로 책정됐는데, 이번 업무보고 책자에 그대로 7천으로 돼 있어 질의했더니 삭감된 2천을 자체예산으로 변성하여 추가했다고 했다”며 “작년 제가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했을 때도 인재육성재단은 방만한 경영을 해서 조직의 슬림화가 지적되기도 했다. 이 기회에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는 청소년재단과의 통합을 제안한다”고 했다.

 

다음은 윤 의원 5분 발언 내용이다.

 

첫째 안양9경 중 1경인 예술공원 중심길이 너무 어둡다는 것입니다.

 

안양시에 경관조명이 몇 군데 설치되고 있는데 예술공원 벽천광장에도 설치되어 볼거리를 제공해야 시민들 발길이 이어진다고 봅니다.

 

안양최고의 관광지라고 내세우면서 예산이 투입되지 않고 홍보비만 지출하는 것은 순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원주시 출렁다리를 다녀왔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 무료순환셔틀버스가 1대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예술공원에도 관악수목원 전면개방과 함께 작은 무료순환버스를 운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둘째,

지난 본예산 심사 때

인재육성재단 예산 중 '학부모기부단' 예산이 7천에서 2천 삭감되어 5천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업무보고 책자에 그대로 7천으로 되어있어 질의했더니,

삭감된 2천을 자체예산으로 변성하여 추가했다는 겁니다.

 

안양시의회가 삭감한 예산이 인재육성재단 자체예산으로 되살아난다면 인재육성재단이 안양시의회 위에 군림하고 있단 말입니까?

 

작년 제가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했을 때도 인재육성재단은 방만한 경영을 해서 조직의 슬림화가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 기회에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는 청소년재단과의 통합을 제안합니다.

 

시장님의 책임있는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