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가민속문화재 제27호 경주 최부자댁.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결정체라 불리는 이곳 최부자댁의 육훈(가훈) 중 하나는 '사방 백 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만 석 이상의 소출이 생기면 소작료 할인도 해줬다고.
사진은 수원의 공유냉장고. 이웃과 음식을 통해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를 지역에서 돌보는 공유프로젝트. 수원시는 현재 25호점까지 운영하고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음식을 냉장고에 넣고 필요한 사람은 가져가면 된다. 설치 장소 관리자에게 접수하는 것도 잊지 말기. 사진은 앞선 2월 25일 수원시 팔달구 한 음식점 앞에 설치된 공유냉장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목전에 둔 시대, 적어도 끼니 걱정하는 사람은 없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