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오산경찰서장(총경 장영철)은 2월 9일 오후 앞선 1월 27일 발생한 실종 치매 어르신(92세 남) 발견에 도움을 준 편안노인요양센터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편안노인요양센터는 치매·중증 노인성 질환 등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요양보호시설로 앞선 1월 27일 담당했던 어르신이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센터 직원들이 경찰 수색 작업에 동참해 다음 날 오산 시내 한 마트 앞에서 앉아있는 어르신을 발견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장영철 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장시간 치매 어르신 발견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격려와 노고의 뜻으로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