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재난 재해, 사건 사고 시에 드론활용 실종자를 조속히 발견하기 위해 앞선 6일 10시 경기남부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드론활용 실종자 수색등을 위한 상호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필요 시 경기도 남부지역 대규모 장기간 재난 재해, 사건 사고 상황 시 드론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경기도청·경기소방재난본부·수원시청·한국농어촌공사·한세드론봉사대·더스카이동호회(이하 각 기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드론을 운용하는 기관과 함께 각 기관 드론 장비와 운용 인력을 적시에 활용하여 각종 사건사고 시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남부경찰청은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민관 협업 플랫폼이 지역사회 실종자 수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들의 서약서 교환과 함께 기관별 대표 드론이 전시됐다.
최기영 경무부장은 “관할지역 내 부족한 인력과 기술력, 전문성을 보완·발전시키고 공공분야 드론 활용 제도 개선을 위해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가 요구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재난 재해, 사건 사고 상황발생 간 교류와 협력으로 드론수색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용호 구조구급과장은 “드론분야는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로 재난현장에서 경찰 및 다른기관과 협력해 실종자수색에 드론활용을 협조하겠다”고 했으며 다른 협력기관도 “이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의견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