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한전 손 잡고 취약계층 지원

경기남부청‧한국전력공사경기본부 업무협약

 

[와이뉴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한국전력공사경기본부(본부장 이건행)는 앞선 2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경기남부경찰청-한국전력공사경기본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은 홍기현 청장과 이건행 본부장을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범죄피해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힘들게 지내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 후원 취지를 경기남부경찰청에 전달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경기남부경찰청은 가정폭력 피해가정‧위기청소년‧한부모 다문화 외국인가정‧학대아동을 비롯해서, 경찰관이 업무 수행 중 발견하게 되는 불우이웃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 한전에 연계하게 되고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서는경찰에서 받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실질적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현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범죄피해자 뿐만아니라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지원이 됨으로써 생활고 때문에 범죄나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게 돼 지역사회가 더 건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건행 본부장은 “기관 간 협업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